[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문흥초등학교(교장 나옥주) 전교학생회가 2018년 어린이날을 맞아 스스로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문흥초 전교학생회(회장 임효주)는 4일 ‘씨앗연필’을 아침 등교시간인 8시부터 8시40분까지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회장단은 ‘어린이날, 어린이 노릇하느라 수고하십니다’라는 문구를 들고, 학생 자원봉사단을 꾸며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씨앗연필’은 필기를 한 후에 식물 발아가 가능한 재생 가능 연필이다. 문흥초 학생회에 따르면 이 연필은 어린이를 상징한다. 학생회는 4·16 행사 때와 같이 쿠키를 계획했지만, 여건상 씨앗연필을 모든 학생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광주교육청에선 학생자치를 올해 사업의 주안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문흥초 학생들의 자발적인 행사 기획과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행사로 그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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