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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관내 고등학생들이 국제 평화를 위한 민간 외교에 나선다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8/05/12 [09:24]

광주시교육청 관내 고등학생들이 국제 평화를 위한 민간 외교에 나선다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8/05/12 [09:24]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일청소년평화교류단58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광주 고등학생 1·2학년 20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727일부터 83일까지 78일간 근로정신대문제를 주제로 일본을 방문해 일본 시민단체 및 청소년과 교류를 진행하고 일제 강제동원현장도 답사한다. 현지 홈스테이(4)를 통해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한일청소년평화교류 사업은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이 주관하며 일본 나고야소송지원회, 도야마호쿠리쿠연락회가 협력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등학생들은 22일까지 E-mail(st-so@hanmail.net)로 참가신청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합격자 발표는 24일이며 2차 면접은 27일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학생은 출국 전 2회에 걸친 국내 연수와 간담회·현장 답사를 수료해야 하며 돌아와서 교류단 활동 보고회와 평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교류단 학생들은 일본에서 메이난후레아이병원(도난카이 지진 희생자 추모비 참배 및 헌화), 미쓰비시 도도쿠 공장 근무(무라마쓰 씨 증언),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 항공우주시스템 제작소 오에공장 내 순직비, 아이치민주회관 호국신사, 아이치현청, 나고야성, 피스 아이치, 각왕산 일태사(賞王山 日泰寺) 순난동포위령비 세토 지하 공장, 세토 마당, 미쓰비시 지하군수공장 터널, 후지코시 지하군수공장 터널, 후지코시 도야마 공장 윤봉길 의사 암매장지 터와 순국기념비 등을 방문한다. 또한 2차에 걸친 한일청소년 토론회와 시민단체(호쿠리쿠연락회) 토론에 참여하고 가나자와 시민들과도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2018 동북아평화탐방단에 참가해 남북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함께 고민할 광주지역 고등학생 80명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14일부터 521일까지이며 E-mail(gjunipia00@hanmail.net)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18 동북아평화탐방단은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와 사단법인 우리민족이 주관했다. 95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대련-단동-심양-백두산-연길-용정-도문-훈춘-연길로 이어지는 일정에서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하고 북한·중국·러시아 접경지역을 고찰하며, 백두산에 오르고 중국 조선족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두 해외교류 모두 최근 2년 이내 시교육청이 사업비를 지원하거나 주최·주관한 국외 체험학습이나 봉사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는 지원할 수 없다. 또한 모집인원 중 10%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청 차원의 국제교류 외에도 학교 차원의 국제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광주 9개 고등학교에 저소득층 학생 국제교류학습을 지원한다. 대상 학교는 5월 중에 선정하며 지원을 받은 학교는 저소득층 학생이 포함된 국제교류 계획을 수립해 학생 중심의 국제 체험활동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올해 관내 7개 고등학교와 5개 중학교에 중국 국제교류학습을 지원한다. 대중국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광주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안목 배양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학교들은 중국 학교와 자매결연 및 상호방문을 추진하게 되며 지속적으로 중국과 교육·문화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은 국제적 진로 탐색과 중국어 체험학습 기회도 갖게 된다.

 

시교육청 국제교육팀 이태영 장학사는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교류대상국가에 관심을 가져 교류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안목을 배양하길 바란다교육교류 증진과 상호 이해를 통한 협력 기반 구축으로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민주인권교육팀 이건진 교사는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동북아평화탐방, 한일청소년교류사업을 통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평화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했으며 한다고 말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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