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 타임즈 – 이미란기자] 정우면 주민들이 제설봉사단을 구성, 지난 17일 발대식을 가졌다.

▲     © 이미란 기자

제설봉사단에는 18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안전교육과 함께 트랙터 제설기 사용 요령과 제설작업 방식에 대한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폭설 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단원 간 신속하고 긴밀하게 연락해서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과 고갯길, 교량, 블랙아이스존(도로노면 결빙구역)에서 빠르게 제설작업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면은 “호남고속도로와 국도1호선, KTX호남선, 호남철로 등 교통 시설물이 많은 지역 특성 상 교량과 교량 밑 등 결빙이 지속되는 지역이 많아 제설작업 보강을 위해 전년도 13명이던 제설봉사단을 18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면 관계자는 “제설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제설기 운행에 안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단 한 건의 폭설 피해가 없도록 제설 봉사단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제설기 보수와  유류지원 등 제설단 운영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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