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9월 27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교사 총 40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및 대전 문화∙역사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어울림 체험학습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교육의성과를높이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눈높이를 고려한 문화·역사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특수교육관, 진로직업관, 창의융합관, 장애인식개선관에서 다양한 진로체험을하고 문화, 예술, 공연, 전시, 체험을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즐기는 교육활동을 하였다. 또한 창의발명체험관, 화폐박물관, 한밭수목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대전 문화 ․ 역사를 체험하였다.
정승우 학생(나주중앙초)은“친구들과 함께 어울림축전에 와서 여러 가지 만들기를 하고 박물관에서 신기한 볼거리가 많아 재미있어요. 또 오고 싶어요”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은경 교사(나주중)는 “특수학급 단독으로는이렇게 멀리 체험학습을 나오는 것이 어려운데, 교육지원청의 도움으로 여러학교들과 함께 안전하게 좋은 체험과 견학을 하고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나주교육지원청은 어울림축전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달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생각하고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나주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tkpress82@naver.com
|
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