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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우리 민족이 통일로 가는 기세를 막을 자는 없습니다. "

편집부 | 기사입력 2010/04/17 [08:14]

김형근 "우리 민족이 통일로 가는 기세를 막을 자는 없습니다. "

편집부 | 입력 : 2010/04/17 [08:14]


[효량통신 63.] “안개가 자욱한 아침입니다.

하지만 안개로 햇살 비추지 않으니 태양이 없다 해서는 안 되듯,

우리 분단 현실이 이토록 강고하여 영원할 것 같지만 통일이 분단을 누르고

우리민족의 찬란함을 비칠 그 날 있으리니 우리 모두 그날 향해 진군하시자구요.”

아침에 ‘통일의 파랑새’ 둥지에서 본 상큼한 글을 전하면서 63호 통신을 드립니다. 




  우리 민족이 분단된 지 65년인가요?

긴 세월이 흐르다 보니, 대결과 긴장이 일상의 평온처럼 간주 되고, 민족과 정의를

말하지 않음이 자연스러운 현상인 양 우리 삶 깊숙이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조국 분단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을 불구로 만들었건만, 개인의 삶과

정신세계에서도 모든 것의 파괴와 왜곡을 가져다주었건만, 우리는 쇠항아리 같은

힘에 밀려 숨을 죽이며, 살기도 힘든 세상 아둥바둥 살아온 세월 그 얼마였습니까?




  그러나 깊게 흐르는 한민족 대하의 역사는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외세가 그어놓은 분단은 민간, 군사 파쇼 폭압을 낳고, 파쇼 폭압은 민중의 저항을

낳았으니, 4.19혁명, 5.18민중항쟁으로 역사의 정의는 구비마다 되살아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민족은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남북공동선언을 얻었습니다.

지금, 사대매국노들은 분단으로 생긴 자기 기득권이 떨어질까 봐, ‘잃어버린 10년’

운운하며, 부흥이며 인권법이며 선제타격이네 하지만, 극한 대결과 전쟁을 유발하는

이런 소동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갈 자들의 가련한 비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본래 하나였던 우리 민족이 통일로 가는 기세를 막을 자는 없습니다.

객관 정세로 보아, 북미대결전에서 승리한 북은 평화협정을 다그치며 끌고 갑니다. 

우리 남녘에도 자주 민주 통일의 열망과 싸움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올해엔, 태양 빛에 감추어진 모든 것 드러나듯이 반통일 세력들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고, 백두에서 한라까지 온 삼천리강산 통일의 환희가 물결쳐 오게 해야 합니다.

 

2010년 2월 26일 오후 김형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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