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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훈 2008/03/3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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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는 고조선을 계승한 나라
    고구려는 주몽이 독자적으로 건국한 나라가 아닙니다. 고조선은 대부여로 국호를 바꾸어 지속되다가 BC239년 해모수라는 인물이 나타나 대부여(고조선)를 쿠데타로 쓰러뜨리고 6년간 공화정치를 하다 해모수 스스로 단군의 지위에 오릅니다. 국호도 북부여로 바꿉니다. 해모수는 북부여의 1대 단군입니다(고조선의 48대 단군).
    해모수의 고손자인 주몽이 소서노의 아버지인 북부여의 고무서단군에게 북부여를 물려 받아 단군이 됩니다.(고주몽은 고조선 전체로 볼 때 54대 단군이십니다. 주몽은 국호를 고구려로 바꿉니다.)
    즉 쉽게 표현하자면 고주몽은 스스로 고구려를 건국하여 키우는 자수성가형 인물이 아니라 고조선을 물려받은 재벌 3세로 봐야 합니다. MBC 주몽 드라마는 삼국사기에 나온 이야기로 주몽이 단칸 셋방에서 시작하여 고구려를 키운 것으로 묘사했으나, 그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고주몽은 54대 단군으로 고조선의 모든 것을 물려받은 분입니다. 국호를 고구려로 바꾸어 고구려 1대가 되나 북부여의 7대이고, 고조선의 54대 단군입니다. 이는 광개토태왕비문에서도 입증됩니다. 광개토태왕은 북부여 해모수 천제의 17세손으로 19대 왕입니다. 그러므로 고조선과 고구려를 별도의 국가로 보면 안됩니다.
    윤교수님은 강단의 식민사관으로 부터 그나마 민족사를 제대로 지키시려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받는 음해와 불이익이 크신 분입니다. 그런데 윤교수님은 한단고기의 내용을 잘 인용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안 믿으시는 건지?
    여하튼 민족사의 진실은 한단고기에 다 나와 있습니다.
  • 윤복현 2008/03/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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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도권을 민족사학이 주도하는 발판이 되어야 합니다
    본래 갑골문자연구에 주력하며 고대 중국문헌들을 비교분석하다가 잘못된 민족사를 인식하면서 제도권내의 식민사관세력에게 음해를 당하면서 민족사 바로세우기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신 윤내현 교수의 경우 기존 제도권의 식민사관에 대해 논리적으로 바로 잡는데 노력하셨다고 보고, 이제 그 후학들이 제도권내에서 [환단고기]의 정당성을 당당히 주장하며 식민사관 세력을 제도권내에서 몰아내는 싸움을 했으면 합니다.[환단고기] 내용들을 고고학을 기반으로 비교분석하면서 올바른 민족사를 정립해 준 [한국민족사] 교과서가 제작되었으면 합니다. 고대 문헌들을 토대로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기에 200억을 투자하여 민족사관적 차원에서[한자 대사전 편찬작업]에 노력하고 계신 윤내현 교수의 경우도 식민사학자들의 [환단고기 위서론]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그 정당성을 후학들에게 알리는 노력들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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