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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쓰는자에게 2008/08/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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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도 누구인지 모를 저걸 번역 출간해서 어쩌자는건지....
    남당이 베꼈다는 고구려사초.... 이게 누가 지은겁니까?
    일본사람이 지은 것이 밝혀진다면 어쩔려고 하하.
    주석에 달린 강역론으로 봐선 20세기 작품이던데...
  • mimesis 2008/08/1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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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이라 생각한다면...
    신경쓰고 사실 일이 아닐텐데요....
  • 저책은말갈족사료 2008/08/1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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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려사초는 말갈족 사료....
    저 책의 지리비정은 고구려가 말갈족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만주 동부에 고구려가 있다고 하고 있다.
    백제는 백두산 근처라고 한다...
    저건 조심해서 봐야 하는 책이다.
  • 역사21 2008/08/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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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성없는 언론...
    늘 보지만 플러스코리아는 너무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역사기사를 남발하고 있다.
    중국대륙에 삼국이 있었다는 10년전에 유행했던 초보재야사학자의 이론을 아직도 금과옥조처럼 생각하면서 옳지 않은 기사를 남발하고 있다.
    고고학에 대한 무지가 이런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 제발 공부좀 하고 기사 씁시다.
    남당 박창화는 역사소설을 수편 써낸 사람입니다.
    이 분의 역사소설 한편을 진짜 역사인줄 착각하고 소개하고 있군요.
    이제 정신 좀 차립시다.
  • 정성일 2008/08/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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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리사 초략의 출간을 환영합니다
    소설쓰는 자에게님의 말씀대로 주석이 달린 것을 보아서 근세에 달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일본 사람이 중간에 옮겨 적은 것을 다시 남당이 보았을 수도 있구요.
    그러나 남당이 본 원본의 모본은 임진왜란 당시에 우리에게서 훔쳐간 것입니다.
    주석이 달린 강역론은 그저 참고하되, 모본 자체도 주석이 달리지 않았을 까 추측합니다.
    아마도 고구려사초는 고려(왕건)때 모본이 완성되지 않았을 까요.
    이에 반해 신라사초에는 지리비정이 전무하지요.
    다 믿어라고 할 수도 없으며, 조심스럽게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와 비교하면서 중간중간에 누락되어 있는 사료를 보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무명씨 2008/08/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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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사기외의 다른 고구려사료가 번역완료 되었다니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료가 아직 남아 있음에도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거나 공개되어도 한글로 번역되지 않아 전문가가 접근이 가능한데 번역서가 나와 일반인이 역사에 보다 접근하기 쉽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신 분이 전문분야가 아님에도 많은 시간과 자비를 들여 노고를 아끼시지 않으셨는가 본데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본인들이나 지나인들이 한국말을 배워 요즘 댓글도배질을 많이 하네요. 그들에게는 한국의 역사가 묻혀 사라지길 원하는 대상일 뿐인가보네요.
    우리역사를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작업들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라디오 2008/08/14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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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은 오탈자를 수정했어야 옳은 것인데.. 아쉬움이 남는군요.
    2007년도는 다시 못 올 시간이였습니다.
    다른 분들이 오탈자를 많이 가려 냈는데도.. 지금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오탈자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은 틀린 것이 대중들에게 그대로 각인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잘못 전달이 된다는 것이죠.

    인터넷으로 글을 아무리 많이 올려도 책으로 출판되어 서점의 서가에 꽂히는 거랑 질적으로 틀립니다.
    책으로 출간되면 그 파급력은 몇 백배로 강합니다.
    강단의 교수들 손에까지 전해져 읽히게 된다는거죠.

    대륙설에 이용될 사료로서는 영락대제기의 '장무'라는 지명정도가 영향을 주리라 보고 있고.. 그외는 많지 않죠..

    가끔 인용하면서 해석을 부분부분 정서했으나.. 좀 더 할 생각이 있습니다.

    어쨋든 애를 많이 쓰쎴습니다. 힘든 일이지요.

    이젠 독자분들은 냉정한 평가만이 남았습니다.
  • 김성겸 2008/08/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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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 님, 고맙습니다.
    라디오 님,

    오늘 비로소, 인쇄소에서 출판사로 책이 도착합니다.
    오후에 그 얼굴을 보려고 모처럼 서울로 나들이를 합니다.

    그간 어려가지 방법으로 번역작업에 도움을 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
    <남당>선생의 역사강역비정에는 애당초부터 문제가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허나, 본문 중에 나타나는 몇몇의 지리비정,
    즉 대략 동과 서로 멀리 떨어져 있거나 한 것은 누군가가 알아내어 주길 바라는 듯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엔, 읽기에 도움이 되는 아무런 '설명'이나 '역자의 주'를 달지 않았다가
    마지막 출판용 원고엔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복수의 '주'들을 달아놓아
    다소간 용이하게 읽을 수 있게 하여 보았습니다.

    본문의 번역에 있어서도, 이현령비현령이 될 수 있는 곳은 두 가지 또는 세 가지의
    가능성 있는 번역을 병기하여 놓았습니다.
    아울러서, 조선사편수회의 손을 철두철미하게 거친 현전하는 삼국사기와
    많은 곳에서 개략적인 비교를 하여 놓았습니다.
    역사를 해설하기에는 각자의 소견만큼이나 각양각색인 점을 염두에 두고도 있으나,
    여러 분들의 요청이 있었음을 감안하여,
    단순 번역을 다소 넘어선, 그리고 라디오 님의 지리비정과는 판이할 수 있는,
    저 개인의 의견도 다소간 피력해보았습니다, 함께 찾아보자는 의도입니다.

    소량씩 여러 번의 인쇄를 통하면서 계속적인 교정번역을 꾀할 것입니다.
    라다오 님께서도 멀리에서 피상적인 편달을 지양하시고
    자랑스럽고 떳떳하신 실명으로
    해박하신 식견을 바탕으로 하시는 개인적인 지도를 하여 주신다면,
    십시일반으로 큰 일을 도모하듯, 보다 완성도 높은 번역이 완결되리라 믿습니다.
    PDF상의 글자들을 제대로 모두를 판독하여 옮기지 못하였음은 기지의 사실이나
    라디오 선생께서도 제가 범한 오류를 찾아주시는 것과 함께
    제가 판독해내지 못한 난삽하게 작은 끌씨로 흘려써진 내용들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수 있으시길 청합니다.
    사서의 기록을 읽거나 번역함에 있어서 애초 기록자의 의도를 온전히 무봉의 지경으로
    해낼 사람은 거의 없을 것으로 봅니다.
    게다가, 여러 옛 사서들을 보면서 초록하여 낸 이의 실수나 의도도 개입될 수 있음을
    생각하지 아니 할 수도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모쪼록, 모두를 꼼꼼히 살피신 후에 교필 또는 보충해야 할 곳을 보시는대로
    "~를 ~로'라는 식으로 도움을 주시길 청합니다.
    부디 여러 손을 거치면서 달라진 모습으로 우리의 눈에 들어왔던
    <고구리>와 그 주변 여러 나라들의 역사 실상이
    좀 더 명확해지거나 바로 잡혀질 수 있고
    그 결과로 우리역사광복에 일조할 수 있게 된다면
    그간의 여러 힘들었던 것들이 녹아내릴 수 잇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 라디오 2008/08/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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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값이 너무 높군요.
    남당의 우리나라강역고란 책도 3만 5천원였던가 기억합니다. 책은 구경도 못 했고.. 일부 대학 도서관에 비치 놓은 걸로 파악합니다. 교수진의 힘을 빌려서 출간햇기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게 책정이 된 걸로 생각됩니다.

    15대 미천대제기까지 하고 여러번 정서를 하는게 낫다고 전부터 주장하였고..지금도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고구려사초는 순수하게 해석만을 하여 전달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미주한인 2008/08/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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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다운 역사서발간, 감사합니다
    우리의 뿌리가 누구인지 알게 해주는 값진 책이군요...하지만 매국노들이 악풀을 달고 있는게 아쉽네요...저런 매국노들이 Georgia를 그루지야라고 일본놈들 발음그대로 적어 신문기사화 하는 자들이지요...일본앞잡이들 따라 읽어 봐....조오지아!
  • 매국노들에게 2008/10/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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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국노들이 양심을 갖게될 날이 오겠군요
    악플다는 매국노들은 자랑스런 역사를 가진 우리 조상의 후손일까요? 아님 일본의 원주인일까? 우리 역사를 도둑질하는 하도국의 후손인 중국인일까? 같은 민족이라면 이젠 그만 정신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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