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관내 해수욕장 첫 주말 2만여명 다녀가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7/17 [10:33]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강원 삼척시 관내 해수욕장이 지난 14일 개장 이후 첫 주말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2만명 이상의 피서객을 맞았다.
17일 삼척시가 집계한 관광객 현황을 보면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삼척과 맹방, 장호해수욕장 등 관내 16개 해수욕장에 2만1815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개장 첫 주말 삼척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2만1670명으로 강원남부권이 주말 장맛비가 내린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양호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삼척시 관내 16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총 418만5998명이다.
한편 삼척지역은 지난 주말 28㎜의 비가 내렸으며 오는 주말까지 한두 차례 비가 더 내리고 기온은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삼척시 관내 해수욕장은 다음 달 8월20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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