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번역봉사로 나눔

과 배움의 지평을 넓혀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칸아카데미 교육 컨텐츠 번역 봉사활동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7/01/03 [08:50]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번역봉사로 나눔

과 배움의 지평을 넓혀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칸아카데미 교육 컨텐츠 번역 봉사활동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7/01/03 [08:50]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나눔과 배움의 가치를 강조하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교장 김헌수)의 번역봉사 등 폭넓은 교육활동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별축제’, ’OPEN SASA‘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나눔을 강조해온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최근 약 8개월간 수행해온 칸아카데미(KHAN ACADEMY)* 교육 컨텐츠 번역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  ‘모든 곳의, 모든 이들을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무료 교육’을 목표로 살만 칸이       만든 비영리 재단으로, 현재 미국 2만여 개 학급에서 해당 교육 자료를 사용하고 있음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재학생 24명은 깊이 있는 수・과학적 이해와 뛰어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물리학 관련 191개의 동영상을 번역했으며, 그 중 70여개의 영상에 대해 번역본을 완성했다.

단순한 해석이나 번역을 넘어, 영상과의 조화 및 가독성, 전달력까지 모두 갖추어져야 하는 영상 번역 작업의 곤란도를 감안하면 아주 놀라운 수준이라고 칸아카데미의 한국어 버전 번역 활동을 주관하는 커넥트재단* 담당자는 평했다.
  * 교육을 통한 개인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NAVER가 설립한 비영리재단

그 과정에서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번역 봉사단의 멘토 역할을 수행했던 멘토 이진화(KAIST 물리학과) 학생은 지난 8개월간 학생들의 번역 역량이 괄목할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번역봉사 활동에 참여했던 오태영 학생(2학년)은 “기숙학교 생활로 인한 제한적 교외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이 갖고 있는 능력과 나눔에 대한 의지를 더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들이 보여준 높은 질적 수준의 결과물은 칸아카데미 공식 한국어 사이트(https://ko.khanacademy.org)에 제공되며, 올해엔 더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번역 봉사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