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서울특별시, 물재생센터 방류수질 민·관 합동조사 결과 추가 공개

윤진성 기자 | 기사입력 2016/10/17 [09:43]

서울특별시, 물재생센터 방류수질 민·관 합동조사 결과 추가 공개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6/10/17 [09:43]

[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 기자]서울특별시는 지난 10월 2일 물재생센터 민·관 합동조사 결과 발표 이후, 중랑·탄천 물재생센터 방류수질 분석 결과를 추가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수질분석(서울보건환경연구원 및 물재생센터)을 실시한 결과(9월27일), 환경부 고시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적합한 채수지점(센터 내부)에서는 4개 항목(BOD, SS, T-N, T-P) 모두 기준치 이내로 측정되었다. 

중랑물재생센터는 유입하수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137.9mg/L에서 8.2mg/L(기준치 10), SS(부유물질) 86.1mg/L에서 2.6mg/L(기준치 10), 총질소 30.5mg/L에서 11.4mg/L(기준치 20), 총인 2.9mg/L에서 0.09mg/L(기준치 0.5)로 모두 기준치 이내로 방류되었으며, 탄천물재생센터도 유입하수 BOD 214.7mg/L에서 1.4mg/L(기준치 10), SS 330mg/L에서 2mg/L(기준치 10), 총질소 21.1mg/L에서 9.4mg/L(기준치 20), 총인 1.94mg/L에서 0.08mg/L(기준치 0.5)로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정화되어 방류되었다. 

한편, 중랑물재생센터 방류구 하천 합류지점 300m 이내 지점(센터 외부) 조사와 관련하여 9월27일 채수당일 강우로 인한 위험으로 4개 지점에 대해서만 채수하였으며, 센터내부 수질결과와는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적법한 현행 수질조사 지점 외에 방류구 하천 합류지점 수질조사를 9월부터 매월 1회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10월 수질분석도 실시하여 방류수와의 농도 차이를 분석하고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는 물재생센터 방류수질을 보다 개선하기 위해 시설 투자, 운영체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진행중인 총인처리시설, 초기우수처리시설, 시설현대화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경에는 초기우수 처리문제 해결, 총인 감소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4개 물재생센터 바이패스 발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자 ‘16.10월까지 발생지점에 CCTV 녹화 및 경보장치를 설치하고, TMS설치 위치에 대한 불신을 해소코자 바이패스 합류지점 후단으로 이전(서남 2016년 12월, 난지·탄천 2017년 12월)할 예정이다. 

그간 물재생센터 방류수질과 한강수질은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시설 개선 및 운영체계 개선 등을 통해 전반적 수질관리 능력이 향상되게 되면, 한강의 수질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민·관 합동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합동조사시 참여하는 시의원, 행주어민, 시민, 전문가들이 제기한 의견대로 공정전반을 현장 점검하고, 수질채수는 조사 위원들이 원하는 지점, 원하는 시간 등에 실시하여 수질조작 의혹 등을 해소하고 보다 투명하게 물재생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시는 물재생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 투자 및 합동조사 등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방류수질 개선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한강 수질 개선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