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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기업 아닌 국민위한 연구 가능한가?

황 박사는 어떠한 지분이나 임원 자격도 없는 대표 연구원

권병주 기자 | 기사입력 2006/08/27 [01:07]

黃, 기업 아닌 국민위한 연구 가능한가?

황 박사는 어떠한 지분이나 임원 자격도 없는 대표 연구원

권병주 기자 | 입력 : 2006/08/27 [01:07]

▲황우석 박사
지난 18일 설립 허가를 받은 수암 생명공학 연구원은 비영리 법인으로 출연재산 25억원으로 첫 살림을 시작하였다. 대표이사는 박병수씨로, 대림에서 출연한 수암 장학재단의 이사장직도 겸하고있다. 또한 스마젠의 회장 이기도 하며 전 지원산업의 대표를 역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젠은 AIDS 치료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캐나다 교포 과학자인 강칠용 박사에의해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박사는 재외 과학자중 노밸상 후보로 거론되는 몆 안 되는 훌륭한 과학자로 2005년 말 세계최초로 원숭이 실험을 거쳐 임상실험에 들어갔고, 지난 1월 미국을 포함 19개국에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알려진 과학자다. 
 
수암 연구원은 방배동의 수암 빌딩에 사무실을 두고 있고, 황우석 박사와 연구원들이 사용하는 연구소는 구로동에 위치한 T물산 사옥 내부에 자리한 것으로 알려 졌다. T물산은 의류 수출업체로서 T회사의 회장인 임 모씨는 황박사와 같은 동향인 부여 출신이다. T물산의 연구실 규모는 150여 평에 보증금 5천만원에 월 5백만원의 사용 계약이 이루어진걸로 알려졋다.

연구실 연구원은 김수 연구원을 포함 15명의 연구원과 4명의 보조 인력으로 연구가 진행되며 이병천, 강성근 교수등은 참여하지 않았다. 들리는 바로는 황박사 측에서는 동참을 권유했고, 이병천, 강성근 교수도 동참할 의향은 있었으나 연구원들의 반대로 무산 되었다고도 한다.
 
기업인의 연구참여는 누구를 위한 참여인가?

▲    박병수 대표
현 수암 연구원 박병수 대표는 스마젠의 회장이기도 하나, 스마젠은 큐로컴이라는 회사의 자회사로 편입이 되었다. 스마젠 대표 연구자인 강칠용 박사는 당시(2002) 케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UWO)의 연구자금 부족의 이유로, 국내 회사인 스마젠을 통해 연구자금 지원을 받고 스마젠은 UWO와 전용실시권계약을 체결햇다. 전용실시권 계약이란, 사업의 권리를 취득 하였다고 보면 된다.

스마젠이 큐로컴과 병합한건 2005년 11월 25일이다. 스마젠의 자본금은 22억 5천만원 이나, 큐로컴은 스마젠의 가치를 207억 원으로 인정하여 인수하게 된것이다. 스마젠의 자본금중엔 SK의 투자자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 스마젠의 대표이사인 김동준씨는 큐로컴과 에스비텍, 한국창업투자의 공동 대표직을 겸임하고있다.

▲   강칠용박사
스마젠 초창기에 황우석 박사도 스마젠에 일부의 자금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졋으나, 큐로컴과의 합병시에 유상증자를 포기하고 현물로 출연금을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졋다. 기업체에대한 투자용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듯 보여지고있다. 서울대 생명공학 연구소 재직시에도 기업체의 투자금 형식의 금원은 철저히 배제했던 예가 있었다. 
 
연구자금이 과학자들의 발목을 잡는 건 사실

항간에는 강칠용 박사도 스마젠이 큐로컴과의 합병이후 좋지않은 관계를 유지한다는 루머가 돌기도 하였으나, 스마젠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하였고, 이러한 루머로 인하여 투자자들의 의기를 저하시키고, 회사에 막대한 피혜를 끼친다는 이유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큐로컴이 스마젠을 인수 하게된 이유는 차재능씨와 김동준씨의 인연으로 성사되었다고 한다. 당시 스마젠의 감사였던 차재능씨는 전직 안진 회계법인의 대표였였고, 아더앤더슨의 한국 총괄 회장 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안진 회계법인은 미국 최대법인인 아더앤더슨의 회원사로서 경영 감사와 데이터 노하우를 지닌 회사다. 안진 회계법인의 대표직에서 물러난 2000년이후 2002년 5월부터 스마젠의 감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차재능씨는 2000년 당시 대우 부실회계 이유로 안진회계법인을 떠나게 되었다.

큐로컴의 김동준 대표는 이력이 다양하다. 이앤아이대표, 세화기술투자(구 웰컴기술금융)대표, 무한투자 대표, 한국창업투자 인수, 스마젠 인수, 2003년 이전에는 삼일, 삼정회계법인에서 공인 회계사로 근무했다고 알려진 투자 유치와 인수 합병등의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큐로컴은 휴렛 펙커드(HP)의 국내 총판 기업이며 코어뱅킹솔루션의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IT와 BT를 아우르는 원대한 포부를 보이기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   김동준 대표
김동준 씨는 2003년 한미약품의 상근 감사로 있을 당시에 차재능씨를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차감사로부터 스마젠의 연구비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그때부터 스마젠과 강칠용 박사를 알게 되엇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스마젠에 대한 투자를 보류했었으나 2005년9월 차재능 감사로부터 500억원의 임상 시험비 조달을 위한 요청을 받았고, 아예 스마젠을 인수하기로 하였던것이다. 
 
이렇듯 투자전략과 인수합병의 전문 기업인 큐로컴에 속한 스마젠의 회장인 박병수씨가 수암 연구재단의 대표로 있다는 사실에 의구심이 드는게 사실이다.
 
황우석 박사는 수암 연구소의 어떠한 지분도 없으며,임원자격도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대표 연구원 자격이다.

강칠용 박사의 AIDS 치료 백신이 상업화로 이어져서, 기업에 얼만큼의 이익을 창출할지는 미지수다. 연구성과가 목전에 따라서 스마젠을 인수한 큐로컴의 투자또한 미래를 예측하기 쉽지는 않은 일이다. 과연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것인지는 더 지켜 봐야할 일이다. 
소나무 06/08/27 [03:41] 수정 삭제  
  저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것인지는 더 지켜 봐야할 일이다."이라기보다는 황박사님 건강하게 연구에만 전념하셔서 하루빨리 명예회복하시길 빕니다. 처움부터 너무 급하게 큰 욕심은 금물입니다. 이제 연구재개하셨으니 황박사님께서 이제껏 해오신것처럼 앞으로도 그대로 열심히 연구에만 전념하시면 언젠가는 좋은 보람을 열매를 맺으실것입니다. 우리지지자들은 뒤에서 끝없는 믿음을 박사님께 보내드리고 힘이 되어드리면 됩니다.
꼬치미 06/08/27 [09:15] 수정 삭제  
  극히 바람직하겠으나 현실적으로 가능치않기에 우선 원하시는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더큰 성과 이루시어 명예회복 하옵시기 기원합니다
푸른하늘 06/08/27 [10:47] 수정 삭제  
  못하게 막으니 결국 기업을위한 연구를 하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됩니다. 아니면 차라리 삼숑이나 엑스케이등의 투자금을 받았더라면 이 지경까지 안왔을지도 모르는일!
조국사랑 06/08/27 [16:57] 수정 삭제  
  연구를 하실날이 빨리 오기를........
대한민국 06/09/04 [23:23] 수정 삭제  
  음모를 꾀한 무리들을 싹쓸어 버릴수 있게 좋은 연구성과 바랍니다.
끝낫네.. 06/09/05 [05:36] 수정 삭제  
  황우석 박사님의 측근이 누군지는 모르나 쳐죽일넘이네요... 결국엔 또다시 토사구팽당할 운명이군요.. 결국엔 황우석박사님은 세상에 존재하지않아야할 존재인가봅니다.. 후... 안타깝다... 그정도로 걱정하는 마음을 자신에게도 쏟으면 좋으련만... 기업인은 돈 = 정의 입니다. 결코 변하지않는 기업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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