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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뜬다

민수홍 기자 | 기사입력 2007/08/28 [15:48]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뜬다

민수홍 기자 | 입력 : 2007/08/28 [15:48]
니나가와 미카 감독, <불량공주 모모코>의 츠치야 안나 주연의 <사쿠란> (수입: ㈜케이앤엔터테인먼트/ 배급: 프리비젼엔터테인먼트) 이 9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유난히 <사쿠란>처럼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되어,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트랜스포머> 함부로 상상하지 마라!

역대 외화 최고의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 <트랜스포머> 역시 만화를 원작으로 탄생되었다. 우주에서 날라온 거대 로봇 군단과 지구의 운명을 둘러싼 한판 승부는 만화가 아닌 이상 스크린으로 볼 수 있을 거라 감히 상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놀라운 CG의 발전은 만화와 실사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생동감 넘치는 로봇의 빠른 움직임은 관객들은 탄성을 자아냈으며, 인간미가 느껴지는 로봇 범블비는 배우못지 않은 큰 인기를 얻었다. 넬슨 신에 의해 제작된 애니메니션 <트랜스포머>는 SF 로봇 영화라는 새 장르를 탄생시키며, 만화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속에서 <트랜스포머> 2편 제작이 결정된 상태다.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달콤 쌉싸름한 20대 여성들의 사랑과 청춘!

나나난 키리코 만화를 영화화한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달콤함보다는 쌉싸름한 어두운 청춘을 리얼하게 표현하여 젊은 여성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영화 속 일러스트레이터 ‘토코’ 역은 원작자 ‘나나난 키리코’ 가 맡아 화제를 모았다. 실제 자신의 경험을 반영하여 만화를 그린다는 나나난 키리코는 상상과 허구가 결합된 작품 보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겪는 성장의 고통과 아픔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다수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영화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역시 이러한 원작의 느낌대로 깨지기 쉬운 투명한 청춘의 감성을 잘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두사람이다> 누군가를 미치도록 죽이고 싶은 적 있다!

늦여름에 개봉한 공포 영화 <두사람이다>는 대표 순정 만화가 강경옥의 만화를 원작으로 화제가 되었다.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그녀의 만화는 개성강한 캐릭터와 치밀한 스토리, 힘있는 연출로 장르를 불문하고 각광 받고 있다. 영화 <두사람이다>는 피로 얼룩진 한 가문에 태어난 주인공이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람의 원한과 복수가 낳은 영화 <두사람이다>는 주위 사람이 언제 나를 죽일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을 생생하게 살려내고 있다. 귀신이나 원혼이 등장하는 기존 공포 영화와 차별화를 시도하며, 원작의 느낌을 살려낸 영화 <두사람이다>는 만화와 영화를 비교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쿠란> 거침없이 발칙한 그녀가 온다!

SF, 순정, 공포 등 만화를 원작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 <트랜스포머>,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두사람이다> 는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설레임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영화 <사쿠란> 역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원작 만화의 배경과 캐릭터를 위한 철저한 준비 과정과 시대 고증을 거쳤으며, 퓨전극다운 현대적 감각을 최대한 영화적으로 표현해내는데 집중했다. 영화의 흥행 비결 역시 만화의 강렬한 느낌을 화려한 色으로 표현해낸 니나가와 미카 감독의 섬세한 연출 덕분이며, 만화 캐릭터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한 배우 츠치야 안나 또한 <사쿠란>의 성공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뜨고 있는 가운데, 만화보다 더 강렬한 色의 유혹 <사쿠란>은 9월 6일 이제 곧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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