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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사태,아직도 특정언론-정부 판친다?

황 박사가 기소되었다는 이유로 폐쇄라면, 카르텔의 음모

리복재 기자 | 기사입력 2006/08/18 [09:47]

黃사태,아직도 특정언론-정부 판친다?

황 박사가 기소되었다는 이유로 폐쇄라면, 카르텔의 음모

리복재 기자 | 입력 : 2006/08/18 [09:47]

▲황 박사 코너가 있던 부여군 홈페이지     © 플러스코리아


 
모 인터넷 신문 14일 자 ‘아직도 부여는 아이러브 황우석?’ 제하에 “충남 부여군이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를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만들고, 이를 군 홈페이지 메인 중앙에 배너를 통해 링크를 해놓아 비난이 일고 있다.”라며 “부여 군민과 부여군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을 실어 부여 군청에서 황우석 박사를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만들고 관리 한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2일 후인 16일 부여군청 관계자는 ‘황우석 홈페이지’에 대하여 ‘관리자‘이름으로 “우리 군에서는 정부의 조치, 사회적 여론등을 감안하여 부득이 황우석 박사 홈페이지를 2006.8.16부터 운영하지 아니하기로 하였으니...”라며 양지해 주기 바란다며 홈페이지를 삭제시켜 버린 것이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입속에는 꿀을 담고 뱃속에는 칼을 지녔는지,강남의 귤을 강북으로 옮기면 탱자가 되는지 모를 일이 벌어 졌다. 여론이 무엇을 근거로 만들어 지는지 아무 근거 제시도 없고, 또 정부의 누가 어떠한 이유로 조치했는지 밝혀야 한다.

지금은 자치시대이다.군사정권의 철권통치가 가져다 준 폐해를 복구하기 위하여, 또 그 지방 지율성을 가지고 독자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 90년대 만들어진 중앙 집권식 행정시대가 아닌 지방자치시대를 10년이 넘게 지켜 오고 있다. 패권적인 독재 정권이 아닌데도 일방적 조치를 해서 부여군이 따랐다는 것은 상식 밖이요, 무지의 행정인지 무소불위의 권력인지, 아니면 언론 카르텔이 무서워 스스로 꼬리를 내렸는지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다.
 

▲황 박사 코너가 없어진 부여군 홈페이지     © 플러스코리아


 
부여 군청은 교언령색(巧言令色)으로 전전긍긍(戰戰兢兢)하고 있지는 않은지 모를 일이다.자고로 부패한 정권 하에서는 능글맞은 교묘한 말과 알랑거리는 간신배들이 들끓게 마련이며.이들이 무서워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두려워 벌벌 떨며 조심스럽게 아무 잘못도 없는 ‘황우석 홈페이지’를 삭제해 버리지 않았는지 부여군청은 밝혀야 한다.

‘황우석’ 부여가 낳은 세계 최고의 과학자,부여가 낳은 세기적인 위대한 인물인데도 왜곡 폄하를 일삼았던 특정 언론의 한낱 기사에 벌벌 떨며 문 닫았다면, 부여군청 출입문부터 빗장을 채워야 할 것이 아닌가.황 박사의 연구 성과물과 업적을 가로채기 위하여 기득권 카르텔들이 벌인 집단의 광기로 ‘황우석 만 죽이면 된다’는 음모의 시나리오를 부여군청은 정녕 몰랐는가.

부여,백제는 어떤 곳인가. 과거 군사정권 당시 친일 사학자들이 지역감정을 유발시키기 위해 통일신라를 부각 시키고 ‘백제사’등 부여 역사를 송두리째 말살해 버렸지 않은가.

부여는 과거 역사의 모순성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문화의 도시이며,슬쁜 우리 민족의 역사성을 깊게 간직하고 있는 부여에서, 국보287호 ‘금동대항로’로의 발견지 부여에서, 세기적 과학자 황우석을 죽이는데 일조하고 있지는 않은가. 백제 금동대항로에서 묻어 나오는 찬란한 문화예술을 나당 연합군에게 강탈당하지 않기 위하여 왕궁 사찰 연못에 내다 버렸던 가슴 아픈 사실을 간직한 부여, 능산리 고분군 주변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가 말이다.처절한 굴욕감을 이겨 내려는 당시의 백제 상황, 그 처절한 혼들이 들리지 않는가.
 

▲발견 당시 백제 금동향로 모습.자료사진     © 플러스코리아

지금 겉으로 드러나는 황우석 박사의 기소 문제 때문이라면 조금은 이해가 간다.그렇다면 검찰 발표 후 부여군민의 여론을 살펴 잠정 폐쇄 여론이 우세하다면,잠정 폐쇄를 했어야 옿았다. 그런데 특정 언론의 기사 하나에 철권통치의 대명사인 군사독재정권의 냄비 문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만일 황우석 박사의 고향이 서울이라면 어떠했을까.박정희 고향이라면 어떠했을까.김대중 고향이라면 어떠 했을까.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라면 어떠했을까...


아직도 초라한 옛 백제의 수도만 간직한 채 소읍지로서 불쌍하게 남아있는 부여,그곳에서 황우석이 태어나서 이러한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 참담한 마음만 앞선다.황우석이 불쌍하다는 것이다.

지역감정의 골을 깊이 파놓은 철권통치,독재정치의 표본인 군사정권이 영남이어서 백제 수도를 발전시키지 못했다면,김대중은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백제 문화를 계승 발전 시켜야 했는데도 김대중 정권은 그러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역사의 진실과 왜곡 사이의 궤리는 섣부르게 판단할 사안도 아니지만 일제에 의해 무참하게 짓밟혀진 우리역사와 친일부역 사학자들에 의해 왜곡시켜진 우리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할 시점이 도래한 것이다.황우석 박사는 반드시 무죄임을 밝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아직 황우석 박사의 사건은 결론이 확정된 것도 아니고 진행형인데도,아니 작년 12월 19일 서울대 조사위는 황 박사팀이 원숭이 임상실험이 성공하자 부라부랴 황 교수가 연구할 수 없도록 조치해 버렸다.그런데도 황 교수 변호사는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해서 황 교수가 연구는 계속 하게끔 해야 했는데도,이에 대항하지 않았고, 그래서 황 교수는 확정된 잘못도 없이 연구를 못하게 된 것이다.

이번 부여군청의 홈페이지 삭제 사건은 특정 언론의 기사와 정부의 마녀 사냥식으로 판단, 홈페이지를 일방적으로 폐쇠 했다는 것은 부여 군민을 대표하는 군청의 의식 수준을 가늠하는 역사적 사건이라 하겠다.

부여군청은 누구의 압력으로 누구의 지시로 세계적 과학자를 죽이는데 일조하고 있는지,그 부끄러운 자화상을 스스로 잉태하고 있지나 않은지 곰곰이 따져봐야 할 것이다.

미래 06/08/18 [23:29] 수정 삭제  
  그리도 음모세력이 두려운 부여군청인가.
저들이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구나.
그래 이놈들아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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