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참된 자주와 국권은 어디 있는가

멀리서보니까 논객 | 기사입력 2006/08/11 [18:46]

참된 자주와 국권은 어디 있는가

멀리서보니까 논객 | 입력 : 2006/08/11 [18:46]

정해준 열사의 뜻을 기리며...
 
수천 년, 
동강난 조국만큼이나, 
여린 마음을 가진,  
심성고운 내 민족은  
얼마나 큰 상처만 않고  
살아 왔던가! 
 
햇볕에 까맣게 탄  
주름진 얼굴로  
자식들 성공하기만 바라 온, 
우리네 부모들......... 
중동의 뙤약볕에 아스팔트를  
열기로, 땀으로, 가꾸고 돌아온,  
성실했던 민족성........ 
 
이 땅에  
참된 민주주의가 차마 싹트기 이전에, 
수많은 국민이 
권력의 야욕의 칼날에 짓밟히고, 
 
이제 민주주의가 들어섰나. 
실낱같은 희망을 가졌건만........ 
 
늘어나는 골프장에  
언제부터 누렸던가! 
야합과 음모의 수렁 속에, 
저들만의 환락과 잔치 장으로 변한  
조각난 대한민국. 
 
늘어나는 실업자, 
문 닫는 상가들, 
늘어나는 적자, 
빚에 허덕이는,  
심성고운 사람들....... 
 
방송은 국민의 시름은 잊은 체, 
아직도 이권싸움에 서로를 비방하고, 
갈길 몰라 방황하는, 
힘없는 가장들의 어깨는 날로만 
작아지는데........ 
 
나라에 바친 기술마저 
빼돌리고, 
어찌 그 자리,  
그렇게도 뻔뻔스럽게들, 
즐겨대고 있는 것인지....... 
 
참된 자주와 국권은 어디 있던가! 
 
사람이 살만한 곳, 
이성이 숨쉬는 곳, 
허기진 노동자의 빈 어깨를 어루만지며, 
갈 곳 몰라 방황하는 어르신들의 
휴식처가 되어지는  
어머님 품과 같은 내 조국. 
 
전쟁터 같은 
생존경쟁이 아닌, 
참된 학문이 
자유로운 곳....... 
 
야합과 거짓없이, 
정직함과 실력이 인정받는  
참된 국가. 
 
경쟁에 밀려, 
넘어지고,  
쓰러진 자들을, 
일으키고,  
함께 가는, 
 
수천 년 
내려온,  
그 순수한 국민성이 
살아 꿈틀거리며, 
생명이 넘치는 곳. 
 
그 곳을 향해 반드시 가고 싶다. 
 
(8.15를 앞두고)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포토]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