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위기학생 조기 발견 위해 학생·학부모 집중 상담
“도내 모든 학교, 학생·학부모 맞춤형 집중 상담주간 운영”
강대업 기자  | 입력 : 2016/03/15 [19:19]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아동학대와 학업중단 등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기 위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대징후가 있거나 학교폭력 가·피해자, 학업중단 위기학생 등은 중점 상담 대상이며심층 관리가 필요한 학생은 Wee센터 등 지역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심층 상담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아 및 특수학교, 취약계층에 대한 상시 상담을 통해 가정환경을 주의 깊게 살피고 상담 문화 활성화로 학업중단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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