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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자 은행 문턱 높았다" 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기관 주택담보대출 100조원 돌파

장혜원 기자 | 기사입력 2016/03/15 [09:59]

"저신용자 은행 문턱 높았다" 저축은행 등 비은행예금기관 주택담보대출 100조원 돌파

장혜원 기자 | 입력 : 2016/03/15 [09:59]

[시사코리아=장혜원 기자] 가계가 은행을 제외한 예금취급기관에서 빌린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현재 상호금융사와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신탁·우체국예금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하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제외)은 100조2619억원이다. 2008년 6월 50조9997억원으로 50조원을 넘어서고 나서 7년만에 2배 규모로 증가했다.

월간 증가액은 7831억원으로 지난해 12월 1조4981억원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그러나 매년 1월이 주택거래가 급감하는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증가 규모가 큰 편이다.

반면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03조2363억원으로 1조5078억원 늘었지만 증가폭은 지난해 12월(6조6040억원)의 4분의 1수준이다.

이는 저금리 장기화 등으로 전체 가계 부채가 1200조원대에 접어든 가운데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이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해 제2금융권을 계속 찾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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