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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9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윤장현 광주시장 “광주 정신은 3·1정신의 뿌리에서 자란 나무

윤혜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3/01 [14:27]

광주시, 제9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윤장현 광주시장 “광주 정신은 3·1정신의 뿌리에서 자란 나무

윤혜진 기자 | 입력 : 2016/03/01 [14:27]
(시사코리아=윤혜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97주년 3․1절 기념식을 1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주시 현존 애국지사 5명 중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제외한 노동훈 애국지사와 146명의 독립유공자 유족 중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윤장현 시장과 조영표 시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 등 기관․단체장, 시 간부 등은 상무공원 독립기념탑에 참배하고 순국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기념공연,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대식 광복회광주전남유족회장은 3․1운동 경과보고를 통해 “3․1운동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크고 숭고한 정신을 담은 운동일 뿐 아니라 세계 약소 민족에게 자주독립의 희망과 의미를 볻돋아준 정의와 양심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민족정기 선양 등의 공로로 양노진(75), 김갑수(62), 서현기(61)씨가 각각 나라사랑 유공자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 광주시 제97주년 3·1절 기념식 만세삼창     © 윤혜진

또 윤장현 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정신은 계층, 지역, 종교, 이념을 뛰어넘는 하나의 민족정신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 자유와 민주주의 역사를 쟁취해 낸 위대한 정신이다”면서 “이런 정신을 이어나가고 다시는 그와 같은 시대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 애국 선열들이 내려주신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의 도리이자 다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 정신은 3·1정신의 뿌리에서 자란 나무이다”며 “사람을 귀히 여기는 세상, 한 사람도 버려지지 않는 따뜻한 광주, 아무도 함부로 할 수 없는 광주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윤혜진 기자(manito2626@daum.net)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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