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본 단체관광객 체류형 울산관광 유치여행 상품명 ‘한국미스터리 투어’ 2월 13일 ~15일, 떼까마귀 군무 체험 등
[울산=e조은뉴스]조영호 기자= 울산시는 중국 대만에 이어 일본 단체관광객(50명)을 유치해 오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울산관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행상품은 일본 내 유명한 한류 전도사인 구로다 후쿠미(배우)씨와 핫타 야스시(한식컬럼니스트)씨와 함께하는 ‘한국 미스터리 투어’이다. 이들은 13일 일본 내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입국하여 2박 3일 동안 울산에서 머물며 울산여행을 하게 된다. 이들은 태화강대공원 떼까마귀 군무,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 투어, 정자항, 고래마을 고래포수 만남, 옹기마을체험, 태화루 및 태화 5일장 재래시장 체험 등을 한다. 또한, 울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언양떡갈비, 참가자미국, 간절곶 해빵, 복순도가 막걸리, 강동돌미역 등의 고품격 맛투어도 한다. ‘한국 미스터리 투어’ 여행상품은 일본 내 한국여행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삼진여행사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판매한 여행상품으로 한류전문가와 함께 한국의 남부지역 중 한 곳을 여행한다는 내용만 공개한 채 판매됐다. 이 여행상품은 2박 3일에 100만 원 이상 하는 고가여행상품으로 일본 내에서도 한국문화와 여행에 관심이 높은 여행객들로 모집되었고, ‘구로다 후쿠미 씨와 ‘핫타야스시 씨와의 여행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구로다 후쿠미 씨는 일본인 여배우로 ‘88서울올림픽’, ‘2002한일월드컵’ 특집리포터 및 한국관광명예 홍보대사 등 한국 내 각종 지자체 홍보대사를 맡고 있고, ‘서울, 마이 하트’, ‘사랑하므니다’ 등 한국 관련 서적을 일본 내에 출판했다. ‘핫타 야스시 씨는 한국유학 시절을 계기로 한식컬림니스트 겸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요리 매거진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식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여행상품의 최종 목적지 및 여행일정 확정을 위해 3일간 울산을 방문해 현장답사를 했다.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 “대만과 일본 관광객들은 수준 높은 여행문화를 가지고 있어 울산의 관광 수용태세 및 관광인프라 등이 선진화되어 차별화된 테마 여행의 중심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올해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월 중국 단체관광객(30명), 대만 단체 관광객(25명)을 유치하여 울산 관광 상품을 알렸다. 원본 기사 보기:e조은뉴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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