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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습관 개선 해법, 농촌에서 찾는다

김사랑 기자 | 기사입력 2007/05/22 [00:47]

어린이 식습관 개선 해법, 농촌에서 찾는다

김사랑 기자 | 입력 : 2007/05/22 [00:47]
농촌체험을 통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앞장선다.

농림부인가단체인 사단법인 농산어촌홍보전략포럼(상임대표 김완배, 서울대 교수, 이하 농촌홍보포럼)은 농림부, 농협, EBS 등과 공동으로 인스턴트와 정크푸드에 길들여진 도시 어린이들의 영양불균형, 편식 등 어린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농촌체험을 통한 식습관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어린이 농촌식문화체험행사'는 우리 농촌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매주 주제를정하고, 농촌 현장 찾아가 농산물재배 현장견학 및 수확체험을 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전문요리사와 함께 직접 요리를 같이 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마을에 따라 문화, 생태, 민속놀이 등과 같은 농촌체험도 곁들여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평소 농촌을 자주 찾지 못하는 도시지역 어린들에게 식재료에 대한 편견과 거리감을 좁히는 동시에, 식탁에서만 보았던 농산물의 영양과 효능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과,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과 우리 농촌간에 정서적 유대를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어린이 농촌식문화체험 지원사업은 지난 해, 전국 36여개 초등학교와 마을이 참가해 총 3,400여명의 어린이들이 농촌 체험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5월 현재 10여개 초등학교와 마을이 참가해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농촌 식문화체험활동을 하였으며, 연말까지 약 50여개 초등학교의 1,500여명의 어린이가 농촌에서 식문화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농촌식문화체험행사'는 매주 1회 EBS 프로그램으로도 제작되어 방송되고 있다.

※ EBS '농촌체험 만나맛나‘ 방송 시간
EBS TV <생방송톡톡 보니하니> 매주 금요일 19:00 ~ 19:30
EBS 위성<농촌체험 만나맛나> 매주 토요일 12:00 ~12:30(재)

도시학교와 농촌마을의 연대감 조성사업도 활성화

농촌홍보포럼은 또한 농협과 공동으로 농촌을 찾는 도시지역 초등학교와 농촌마을을 잇는 1교1촌 자매결연운동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1교1촌 운동은 고령화로 심각한 공동화 현상을 초래하고 있는 농촌마을을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이 가득한 활기차고 역동적인 농촌으로 변모시키고, 농촌을 찾은 어린이들에겐 자연생태, 역사문화, 체육 등 다양한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농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운동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400여 쌍의 도시초등학교와 농촌마을이 1교1촌 결연을 맺은 상태이며, 올해도 양적 확대는 물론 다양하고 실속 있는 교류활동 프로그램 개발로 지속가능한 결연 모델을 발굴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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