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보수 언론사의 진면목의 한 단면
과잉일반화로 국민의 알 권리를 빼앗는 혹세무민의 기사 실어
경정 칼럼 | 입력 : 2014/11/18 [14:15]
[플러스코리아 타임즈-경정] 언뜻 아무 생각 없이 아래와 같은 기사를 보면 마치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대단하고 또 매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또 다른 중소기업들도 그러하리라는 착각에 빠질 수 있다.
▲ 한국 3대 신문사 하나인 D신문사의 기사 광경 © 경정 칼럼니스트 | |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 기사는 언론의 사명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중립적인 취지를 벗어나고 있으며, 소위 과잉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기에 대표성이 부족한 기업을 마치 중소기업의 전체를 대표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다시 말해서 중소기업의 기업환경이 매우 밝다는 것으로 오해나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대다수의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자금력에서 밀리고, 또 인력난, 그리고 법인세에 있어서도 대기업과 유사한 세금구조로 인한 조세부담(자칭 보수정권은 대기업우선주의라 법인세율에 있어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세율차이는 별로 없다.) 등 여러 가지 삼중사중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이 신문의 어떤 기사에는 한 부농(富農)의 기사를 올렸었다.마치 한국의 농촌은 이렇게 부농들이다. 라고 말하는 듯했다. 이런 류의 신문들을 자주 접하다보면 어려운 실정의 여러 사회 구석을 포장해버리는데에 젖어버리게 된다.90퍼센트가 넘는 농민들은 대부분 빚더미에 허덕이며, 한 해 수입은 겨우 입에 풀칠할 정도이다.또 국민의 알 권리에 봉사해야할 언론이 오히려 사회 입막음, 포장, 궤변의 논리를 동원하고 있는 것이다.인지, 정서적인 심리학적인 문제를 가진 언론의 모습을 보게 된다.주로 등장하는 이런 류의 과잉일반화의 문제성 기사를 보면 말이다.안타깝기 그지 없다. 이 신문이 우리나라 3대신문사라니 말이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플러스코리아 독일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de&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아랍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ar&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영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en&sl=ko&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일어
- j2k.naver.com/j2k_frame.php/japan/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중어(中國語번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ko&tl=zh-TW&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프랑스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fr&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히브리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iw&u=www.pluskorea.net/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경정 칼럼니스트 관련기사목록
- 누가 무슨 이유로 왜 문재인을 흔드는가?
- 민주주의는 최고 아닌 최선, 시대의 화두를 읽어라
- 2030세대의 절망으로 한국 미래, '암울해'
- 종북몰이 하는 자들의 뿌리는 반민족행위자들이다
- 인문학의 위기 외치는 인문학자들 또한 위기의 증폭제다
- 시대정신이 박약한 글기술자들을 향한 글
- 응답률 낮은 여론조사 결과를 언론보도하는 건 범죄적 행위
- '성공불융자'정책은 세금도둑 양성정책이었다
- 사드 배치문제로 본, 전시작전권도 없는 동네북 대한민국
- 사랑의 표현인 '하트'의 유래에 대하여
- '위헌' 결정난 민주주의 막고 서있는 '차벽', 오늘도 존재
- 사드(THAAD) 한국 배치, 평화통일에서 전쟁통일로?
- 신토불이(身土不二)인데, 한국에는 한국이 없다
- 지역감정의 역사와 원인, 그 시초는 '박정희'에게 있다
- '경부고속도로' 건설, 조작된 허구 및 진실 이야기
- IS, 사드 중동배치, 한미일군사약정, 통일로 가는 길은?
- 대한민국에서는 '개발'이 죽어야 나라가 살 수 있다
- 자칭 우파에 아직도 속고 있는 국민들은 각성해야
- 국제정세와 세계정세를 아는 OECD국민이었으면
- 영화 '국제시장', 독재미화와 시대적 오류에 대한 고찰
|
포토뉴스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
미식 여행지 고흥, ‘녹동항 포차’에서 추억을 쌓아요
미식가들을 위한 별미 '홍성 남당항 제4회 바다송어축제'
완도군 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 슬로걷기 축제 팡파르
[포토]강진군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고흥만 벚꽃길, 상춘객 맞이 야간 경관조명 점등
백만송이 튤립꽃의 향연, 신안군 ‘2024 섬 튤립축제’ 임자도서 개막
지리산국립공원, 천연기념물 화엄사 화엄매 만개
“벚꽃으로 물든 정읍” 3월 28일~4월 1일 벚꽃축제 개최
백양사 고불매 선홍빛 꽃망울 터트려, 만개 임박!
‘남도한바퀴’ 살랑살랑 남도 봄바람 느껴보세요
“3만 원으로 당일 기차여행 갑시다”…‘3월엔 여기로’ 체험 인기
미식 여행지 고흥, 주꾸미·봄 도다리 맛집으로
포천·순천시, 반려동물과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 조성
2024 고흥 참살이 매화 팜파티’3월 9~10일 개최
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