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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평 詩] 텔레비젼

바보로 만드는 기계, 사기공장 그자체...

강욱규 시인 | 기사입력 2014/10/17 [13:15]

[시사/만평 詩] 텔레비젼

바보로 만드는 기계, 사기공장 그자체...

강욱규 시인 | 입력 : 2014/10/17 [13:15]
▲ 옛날 텔레비젼 광경.     © 暻井 시인.

[텔레비젼]
 
暻井.
 
살벌한 문자들 심장 옥죄며
지나간다.
 
거짓말 사기요 공갈 협박이라
짜증 나 미칠 것 같다.
 
다른 페이지선 웃고 있다.
아니 멍청하게 웃으란다.
 
다시 돌리니 울으란다.
다시 돌리니 싸구려 사랑타령이다.
또 돌리면 벗고 지랄이다.
 
위선 덩어리.
집채만한 그런 것들이
수업이 날아 온다.
매일 퍼 나른다.
 
팔불출 되기 싫어서
코드 뽑아버린다.
 
사기공장이 저 안에 있다.
아니 저 자체가 사기다.
시인,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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