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경북 경산선거구 무소속 최경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최영조 위원장은 6일 "조지연 후보는 허위경력 의혹 관련 경산시민께 직접 해명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최근 보도에 따르면 경북도선관위가 조지연 후보의 허위경력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조 후보는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허위 경력 관련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조 후보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경력을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으로 소개하면서 2년 6개월이라는 기간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실제 행정관 근무는 1년 6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 시절 4년간 근무한 직급에 대해서도 행정요원(6~9급)을 행정관(3~5급)으로 잘못 표기해 4년간 행정관으로 근무한 것처럼 소개했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조 후보는 선거공보물에도 행정관 경력을 실제 기간인 1년 6개월이 아닌 2년 6개월로 기재했다"면서 "공직선거법 250조(허위사실 공표죄)에 따라 허위사실로 밝혀지면 경우에 따라서는 당선 무효형에 해당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선관위도 조 후보의 허위 경력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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