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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투표장에 여배우 사진, 일제 샴푸 · 법카 · 위조 표창장은 되나?"

장서연 | 기사입력 2024/04/07 [11:37]

한동훈 "투표장에 여배우 사진, 일제 샴푸 · 법카 · 위조 표창장은 되나?"

장서연 | 입력 : 2024/04/07 [11:37]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6일 "일제 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여배우 사진을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겠나"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파틀막' 공세에 반격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유세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측에서 '투표장에 대파를 들고 가지 못하게 한다'는 걸 갖고 계속 희화화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물가를 저희가 더 잘했어야 한다.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했다"며 "저희가 더 최선을 다해 물가를 잡겠다"고도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소 내 정치 행위를 막기 위해 대파 반입을 제한한 것을 민주당이 선거 막판 문제 삼자, 이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을 연상케 하는 물품을 예시로 들며 맞대응한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국민의힘 선대위 클린선거본부는 이날 선관위에 '투표소 입장 시 일제 샴푸, 초밥 도시락, 법인카드, 형수 욕설 녹음기, 위조된 표창장 등을 지참할 수 있느냐'고 질의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표소 내 정치 행위를 금지한 선관위의 조치마저 네거티브 소재로 삼는 민주당을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경남 거제·창원 진해 유세에서는 민주당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의 '막말 논란'을 맹폭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여성혐오정당"이라며 "김준혁 같은 사람이 마구 쏟아내는 음담패설만도 못한 이야기를 다 비호하고 있다. 여성혐오, 성 평등의 역사적 후퇴는 민주당의 아이덴티티이고 본색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의 쓰레기 같은 성 평등 의식, 여성혐오 의식은 한 명의 불량품의 실수나 이탈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는 김준혁 후보를 정리할 수 없다. 이 대표는 전 국민이 아는 별명이 있다. 입에 담기 어려운 그 별명을 누가 만들어낸 것이냐. 본인이 한 말"이라며 이 대표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도 소환했다.
 
한 위원장은 법무부 장관 시절 자신이 추진한 정책을 거론하며 민주당과의 차별성을 부각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조두순 같은 사람들이 갑자기 대학생, 여성들이 모여 사는 원룸에 사는 것을 막고 싶었다. 그래서 한국형 제시카법을 만들었다. 스토킹 피해 반의사불벌죄를 없애는 법도 제가 만들었"고 말했다.
 
이어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양형 강화, 전자발찌 강화를 제가 추진하고 있다. CCTV와 방범 버튼을 늘렸다"며 "여성혐오와 성평등 문제, 여성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려는 노력과 자세에 있어서 저와 이재명 대표를 비교해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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