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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역무원·승무원 노린 범죄 갈수록 늘어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15:45]

철도 역무원·승무원 노린 범죄 갈수록 늘어

이성민 기자 | 입력 : 2023/11/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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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민홍철 국회의원실     ©

작년 200건 넘어...5년전比 57% 증가

상해·폭행 6배 늘고 성폭력도 2배나

 

[동아경제신문=김선아 기자] 최근 폭행, 성폭력 등 철도 역무원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역무원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모두 760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8년 126건, ▲2019년 141건, ▲2020년 119건, ▲2021년 154건, ▲2022년 220건이 발생했다. 5년 전과 비교해 57.2%가 증가한 것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 37건, ▲상해·폭행 60건, ▲성폭력 27건, ▲사기 41건, ▲철도안전법 위반 383건, ▲기타(재물손괴·횡령 등) 21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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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안전법 위반은 역무원과 승무원의 집무집행 중 폭행, 협박 등으로 방해를 받은 경우 등이 해당된다. 특히 상해·폭행은 2018년 3건이었으나 2022년 18건으로 늘었으며, 성폭력은 4건에서 8건으로 증가했다. 

 

민홍철 의원은 “최근 역무원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200건을 넘는 등 크게 증가했다”며 “국민의 발이 되어주는, 철도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역무원과 승무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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