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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임대료 1년새 11% 상승…알스퀘어 2분기 오피스 마켓 리얼 리포트 발표

안기한 | 기사입력 2023/07/29 [23:44]

서울 오피스 임대료 1년새 11% 상승…알스퀘어 2분기 오피스 마켓 리얼 리포트 발표

안기한 | 입력 : 2023/07/29 [23:44]

서울 주요 업무권역 오피스(사무실) 임대료가 상향 평준화되면서 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이전하지 않고 요지부동하는 모습이다. 올해 초만 해도 공실과 저렴한 임대료를 찾아 타 권역으로 이전을 고려했던 기업이 많았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29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발표한 2023년 2분기 오피스 마켓 리얼 리포트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평균 명목임대료는 8만9790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1.17%, NOC는 24만2035원으로 9.77% 상승했다. 명목임대료는 무상임대를 고려하지 않은 계약서상 임대료, NOC는 전용면적당 임대비용을 뜻한다.

여의도권역(YBD)의 2분기 평균 NOC는 25만5196원으로 1년 전보다 13.39% 올랐다. 도심권역(CBD, 25만8391원), 강남권역(GBD, 26만6866원)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지난해 2분기 YBD의 NOC는 GBD보다 7% 이상 낮았다. 최근 YBD 임대료가 가파르게 오른 셈이다. GBD와 CBD 공실 부족과 임대료 급등으로 YBD도 덩달아 임대료가 상승한 결과다.

2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2%였다. CBD는 3.3%, GBD와 YBD는 모두 1.5%를 기록했다. 주요 업무권역 모두 자연공실률 미만 수준을 6분기째 유지 중이다. 다만, 시장 분위기에는 미세한 변화가 감지된다.

2분기 서울과 분당권역(BBD) 오피스 거래액은 3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2분기 거래액 4조2000억원에 비해서는 14.3% 감소했다.

그는 "급격한 임대료 인상과 공실 부족의 파급효과로 인한 견고한 사옥 수요가 지속되면서 얼어붙은 투자시장 분위기가 풀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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