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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습침수 피해지역 해소 착착 진행

김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23/04/07 [17:32]

경남도 상습침수 피해지역 해소 착착 진행

김미선 기자 | 입력 : 2023/04/07 [17:32]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 공모에서 ‘창원 명서지구’와 ‘양산 소토지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시군구에서 15개 사업을 신청해 지난 3월 현지 타당성 조사 및 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우수저류시설이란 집중호우 시 배수가 되지 못하고 저지대로 몰리는 빗물을 일정 시간 모아 두었다가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및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일원의 피해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명서지구는 총사업비 330억 원에 1만 4천 톤 규모의 우수저류지를, 소토지구는 총사업비 292억 원을 투입해 1만 2천 톤 규모의 우수저류지를 각각 설치한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622억 원 중 국비 311억 원(보조율 50%)을 지원받게 되어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항구적 침수 피해 예방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두 지구는 2024년 실시설계를 우선 실시하여,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창원 명서지구 및 양산 소토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최근 빈발하는 집중호우에도 창원시 명서동 일원 저지대 주택가의 상습적인 침수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게 되어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상북면 소토리 일원 내수배제 불량에 따른 상습적인 침수를 해소하여 인근 산업단지 기업 활동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습침수 지역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도민을 위한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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