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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김·장연대? 얼마나 못났으면 …" 김기현 "발끈하면 자신 없단 것"

김시몬 | 기사입력 2022/12/23 [13:32]

윤상현 "김·장연대? 얼마나 못났으면 …" 김기현 "발끈하면 자신 없단 것"

김시몬 | 입력 : 2022/12/23 [13:32]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연대를 해서 누구하고 누구, 얼마나 못났으면 연대를 하느냐"며 "스스로 해야 한다. 자강론으로 가야 한다"고 전당대회 앞두고 등장한 각종 연대설을 싸잡아 비판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윤핵관인 장제원 의원과 연대한다는 이른바 김·장 연대에 대해 22일 또 다른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강도 높게 비판하고 김 의원은 이에 반박하는 등 연대론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당 대표가 가장 중요한 역할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고 총선 승리다. 윤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민심이라는 건 총선을 앞두고 당이 하나 되는 상황에서 당이나 대통령한테 도움이 안 된다"며 "안장연대, 김장연대, 장제원 의원의 그런 발언은 전혀 윤심이 아니다. 윤심이 있다면 이렇게 공개적으로 하겠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공개적으로 해서 당이 분열되는 것을 대통령이 바라겠느냐. 대통령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원팀으로 가는 것"이라며 "소위 윤핵관이라 불리는 분들, 지금은 말을 아끼고 당을 위하고, 총선을 위한다면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대선, 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배경은 2030세대다. 지금은 거리감이 있는 게 현실"이라며 "지금까지 영남권, 보수 세력들의 입김이 강했던 게 사실이다. 지금 MZ세대가 많이 들어왔고, 수도권과 영남권 비율이 거의 비슷하다. (전당대회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민심이다, 이는 총선을 앞두고 당이 하나 되는 상황에서 당이나 대통령한테 도움이 안 된다"라며 "안장연대, 김장연대, 장제원 의원의 그런 발언은 전혀 윤심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윤심이 있다면 이렇게 공개적으로 하겠나. 공개적으로 해서 당이 분열되는 것을 대통령이 바라겠느냐"라며 "대통령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원팀으로 가는 것이다. 윤심이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론 플레이로 사적인 만남을 공적인 만남으로 전환시키지 않나. 내가 윤심이 있다는 식으로, 이게 얼마나 대통령이나 당에 부담이 되나"라며 "소위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이라 불리는 분들, 지금은 말을 아끼고, 당을 위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다면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유승민 전 의원과 관련해 "(결선투표에) 못 간다. 명백히 본인 스스로 알고 있다"며 "그래서 자꾸 피해자 연출을 함으로써 어떤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지지도를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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