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윤진성 기자]사천해양경찰서는 이번 겨울 한파 영향으로 장기간 높은 파고가 예상됨에 따라 낚시어선 운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하동수협 회의실에서 ‘동절기 관내 낚시어선 종사자 대상 소통간담회’를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사천해경 하동파출소는 낚시어선 주요 위반사례 교육, 낚시어선 자율 점검표에 의한 출항 전 안전 점검 요령, 안전 운항 등을 위한 선장 준수사항(남해, 하동군 고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참석한 낚시어선 선장 등은 “남해대교 인근 해상 항로상에서 타 선박 등의 조업으로 인해 낚시어선 운항에 애로”가 있다는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 조업 계도 등 해상순찰을 강화하여 낚시어선들의 애로 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1월 11일에 하동군 금남면 소재 ‘노량파출소’를 ‘하동파출소’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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