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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정원사, 겨울나무 옷 입히기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

- 연지아트홀·정읍사공원 등 조경수 71본에 뜨개옷, 도시 미관 개선

이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22/12/12 [15:58]

정읍시민정원사, 겨울나무 옷 입히기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

- 연지아트홀·정읍사공원 등 조경수 71본에 뜨개옷, 도시 미관 개선

이미란 기자 | 입력 : 2022/12/12 [15:58]

정읍시 시민정원사들은 지난 10일 겨울 앙상한 나무에 직접 뜨개질한 옷을 입히는 나무 옷 입히기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앙상하게 남은 나무들이 거리를 황량하게 만드는 것을 해소하고,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나무 옷 입히기 봉사활동은 시민정원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색을 입은 겨울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연지아트홀과 정읍사공원, 수성교차로 교통섬 소나무 등 지역 내 조경수 71본에 직접 디자인해 만든 뜨개옷을 입혔다.

 

특히, 뜨개옷은 봉사자들이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해 만들었으며, 다양한 무늬와 색깔로 완성된 뜨개옷은 겨울철 한파 속에서 도시 미관을 살리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정원사는 나무 옷 입히기를 통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봉사에 동참해 준 시민정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예쁜 겨울옷을 입은 나무를 보며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어려운 환경에서도 재능기부를 통해 도시 미관 개선에 도움을 주신 정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시민정원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총 161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전지작업과 내장호 야생화동산, 단풍생태공원, 정읍고 앞 사색정원, 연지교 사거리(육교집 맞은편) 화단 등에 시민정원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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