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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도서관, 종이컵 인형극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호응

- 종이컵의 무한 변신, 빠른 무대전환 등 독특한 볼거리 제공

이미란 기자 | 기사입력 2022/12/12 [16:02]

정읍시립도서관, 종이컵 인형극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호응

- 종이컵의 무한 변신, 빠른 무대전환 등 독특한 볼거리 제공

이미란 기자 | 입력 : 2022/12/12 [16:02]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0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종이컵 인형극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공연을 어린이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2007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선정 작품인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종이컵을 이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망태 할아버지를 통해 어린이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획일화시키는 어른들의 모습과 겁에 잔뜩 질린 아이들의 모습에서 어른들의 부조리함을 고발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특히, 배우와 한 몸처럼 운영되는 환상적인 무대 세트와 종이컵의 무한 변신, 빠른 무대전환 등 독특한 볼거리로 참석한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뜸했었는데 모처럼 공연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관람을 신청했다아이와 함께 공연도 보고 도서관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을 느끼고 어른들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시간과 경험을 선물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어린이를 위한 공연 책 읽는 마술사 선물상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도서관팀(539-6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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