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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또 다시 20%대…긍정 2%p↓한 29%

김시몬 | 기사입력 2022/11/17 [13:18]

尹 대통령 지지율 또 다시 20%대…긍정 2%p↓한 29%

김시몬 | 입력 : 2022/11/17 [13:18]

[출처=전국지표조사]



여론조사기관 공동 NBS(전국지표조사)는 11월 3주차(14일~16일)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이태원 참사 영향이 반영되면서 다시 20%대로 하락했다고 17일 밝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4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9%였다. 국정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2%였다.

2주마다 시행되는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 11월 1주차에 31%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60%를 기록했다. 2주전보다 긍정적 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적 평가가 2%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18~20대(긍정 24% 대 부정 60%)와 30대(17% 대 73%), 40대(12% 대 85%), 50대(29% 대 69%)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고, 60대(45% 대 49%)에서는 긍정-부정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했다. 70대 이상(53% 대 33%)은 긍정평가가 높았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70대 이상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9%p 하락했다.

지역별로 서울(긍정평가 27% 대 부정평가 64%), 경기/인천(26% 대 66%), 충청권(31% 대 60%), 강원/제주(24% 대 60%), 호남권(5% 대 88%), 부산/울산/경남(37% 대 55%) 등 대부분 권역에서 부정평가가 크게 앞섰지만 대구/경북(57% 대 32%)에서는 긍정평가가 많았다. 지난조사와 비교하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TK에서 12%p 상승한 반면 PK(5%p), 서울(5%p), 호남권(8%p), 강원/제주(10%p) 등에서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긍정 56% 대 부정 34%)에서는 긍정평가가 우위였고 진보층(12% 대 84%)은 부정평가가 강했다. 중도층(24% 대 69%)에서도 부정평가가 크게 앞섰다. 지난조사와 비교하면 보수층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3%p 하락했고 진보와 중도층은 큰 변동이 없었다.

윤 대통령 국정을 부정평가하는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6%로 가장 높고, 이어서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31%,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하여서 1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조사 대비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응답이 7%p 높아지고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응답이 7%p 낮아졌다.

윤 대통령 국정을 지지하는 이유로 공정하고 정의로워서가 27%로 가장 높고, 이어서 결단력이 있어서 24%,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 13%,순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MBC 기자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에 대해서는 취재 기회를 박탈하는 부적절한 조치라는 응답이 65%를 기록했다. 왜곡·편파 보도 방지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응답은 28%를 기록했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55%로 나타났다.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41%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16.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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