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올 겨울 든든한 복지, 따뜻한 청주와 함께!

- 청주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등을 위한 보호와 지원 추진 -

임영원 기자 | 기사입력 2022/11/10 [11:27]

올 겨울 든든한 복지, 따뜻한 청주와 함께!

- 청주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등을 위한 보호와 지원 추진 -

임영원 기자 | 입력 : 2022/11/10 [11:27]

 

 

청주시가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 공감 맞춤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총 4개월간 추진하며 해마다 추진해오던 대책은 물론 보다 폭넓은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파 걱정 없는 ‘촘촘한 복지’

 

우선 시는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1만 6800여 세대(2만 4600여 명)에게 맞춤형 급여(생계 및 주거급여)를 매월 지급함과 동시에 동절기 대책기간 동안 안부확인, 후원물품 지원 등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기초수급에 해당되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는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구제한다. 긴급지원제도는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 대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자, 재해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자 등이 생계비(4인 기준 154만 원 정도), 의료비(300만 원 한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노숙인 보호도 야간 순찰반 24개조 96명을 편성, 노숙인 밀집 예상지역을 순찰해 발견된 노숙인은 우선 시에서 지원하는 2개소(성덕원, 한마음실직자지원센터)에 입소해 동사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청주형 긴급지원주택인 디딤하우스도 전년 대비 3호가 추가된 총 23호*를 운영하고 있고, 주거취약계층 4가구에 대해서도 30만 원씩의 연료비와 1000만 원 후원연계를 통해 5가구에 보일러 교체 등을 추진한다.

 

* 대상 : 재난재해, 월세체납, 실직 등으로 퇴거 위기 가구

임시거처 최장 6개월 제공(23호 : 상당8, 서원9, 흥덕3, 청원3)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에너지 대란이 예상되면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중 등유, 연탄 등을 사용하는 난방취약계층 295세대에 25만 원씩 총 7375만 원(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지급하고 이와 더불어 충청북도 재해구호기금으로 홀몸노인 등 위기사례관리 대상자 460여 명에게 3700만 원 상당의 한파대비 물품(이불, 내의 등)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많이 찾는 사회복지시설(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노숙인 시설 등) 1100여 개소에 대해서도 가스, 전기, 소방 등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더불어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훈훈한 나눔 운동도 전개해 김장김치, 연탄, 백미 나눔이 43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추진되며 올해 충북도 캠페인 목표액은 81억 3000만 원이다.

 

청주페이와 연계된 온라인 기부서비스인‘기부美’를 통해서도 시민들이 따뜻한 온정을 베풀 수 있다.

 

▶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인적안전망’

 

특히 시는 빅데이터로 운영되는 복지시스템 만능주의를 탈피한 인적안전망을 강화했다. 기존 복지이통장뿐만 아니라 집배원, 검침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까지 포함한 전방위적 발굴체계를 갖췄다.

 

촘촘한 인적안전망 체계는 주소불명, 이사, 연락두절 등 빅데이터에서 놓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세밀하게 발굴한다.

 

올해 시는 주민등록과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연락 두절된 217가구를 중점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연락이 닿은 140가구에 대해 기초, 긴급지원, 병원 진료, 후원물품 전달 등 공공ㆍ민간서비스를 연계했다.

 

홀몸노인 보호대책도 빠짐없이 추진해 11월까지 동절기 방치 위험 홀몸노인 사전조사를 완료하고 이들에 대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연계한다. 지난 5월 보급된 AI 기능의 돌봄로봇 200대 작동 여부 관리와 함께 생활지원사가 홀몸노인의 건강관리방법, 한파행동요령, 화재예방 등 안부확인과 민간후원을 도와준다.

 

노인뿐만 아니라 무연고, 기저질환 등이 있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시에서 추진 중인 ‘청주살피미 안녕’안전확인앱을 적극 활용해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한다.

 

청주살피미 안녕앱은 개인 휴대폰에 설치해 지정된 시간 내 휴대폰 사용이 없을 경우 사전에 지정된 보호자 또는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이 있다.

 

‘청주살피미 안녕’앱은 1인 가구 및 안부확인 필요한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설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어야 따뜻한 겨울이 시작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 지난해 대비 방문객 3배 늘어
1/23
연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