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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및 시중 유통 농산물 96.2%, 허용기준 “적합”

- 2022년 3분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

김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22/10/18 [09:43]

[부산시]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및 시중 유통 농산물 96.2%, 허용기준 “적합”

- 2022년 3분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

김미선 기자 | 입력 : 2022/10/18 [09:43]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엄궁·반여농산물검사소는 올해 3분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과 시중에 유통된 농산물 1,067건(반입637건, 유통430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1,026건(96.2%)이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19품목 41건(3.8%)으로 ▲엽채류 12품목 28건 ▲엽경채류 1품목 3건 ▲허브류 5품목 9건 ▲향신열매 1품목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이 중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이 34건, 시중 유통 농산물이 7건을 차지했다.

 

※ 부적합 농산물 품목·건수 (19품목 41건)

 

① 엽채류: 상추 6건, 참나물·치커리 각 4건, 엇갈이배추 3건, 쑥갓·근대·케일 각 2건, 머위·시금치·깻잎·고춧잎·열무 각 1건 ② 엽경채류: 파 3건

 

③ 허브류: 방아잎 3건, 민트 3건, 바질·딜·타임 각 1건 ④ 향신열매 : 산초(열매) 1건

 

부적합 농산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은 모두 28종으로 플룩사메타마이드, 포레이트 등 살충제 18종과 테트라코나졸, 테부코나졸 등 살균제 8종, 알라클로르 등 제초제 2종이다.

 

엄궁·반여농산물검사소는 엄궁·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농산물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2,107.5kg은 전량 압류·폐기해 사전에 유통을 차단하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받도록 하였다. 부적합 농산물 출하자는 향후 1개월간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농산물을 반입할 수 없게 된다.

 

아울러 지역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중 잔류농약 기준 초과 농산물은 수거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해 해당 제품 판매 중지 및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안병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매월 우리 원 홈페이지에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를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3분기 잔류농약 부적합률이 전년 동기 0.6% 대비 3.8%로 증가한 것은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 극미량의 잔류농약을 검출할 수 있는 첨단분석장비(기체 및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의 도입과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반입 160종 → 338종, 유통 306종 → 478종)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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