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석열 대통령 부부 허위경력 의혹 ..."증거 불충분" 무혐의 결론
이재포 | 입력 : 2022/09/02 [13:04]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과 관련해 거짓 해명을 했다며, 고발당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 등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 냈다. 오늘(2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2월 고발당한 윤 대통령 부부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총 6명에 대해 지난달 25일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당시 윤 대통령과 김 여사, 국민의힘 선대위 김은혜(현 대통령실 홍보수석), 이양수(현 국회의원), 최지현(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대변인 및 공보국장 박모씨 등 6명을 동시에 고발했다. 김 여사의 허위경력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김 여사는 2001부터 2014년까지 한림성심대, 서일대, 수원여대, 안양대, 국민대의 강사 또는 겸임교원직에 지원할 때 이력이나 학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한 언론사와 전화 인터뷰를 하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후보자 자격으로 초청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전체적으로 허위경력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생경제연구소는 지난 2월 김 여사의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언급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윤 대통령 부부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즉각 이의신청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김 여사의 허위경력 관련 고발 사건도 수사 중인데, 이달 안에 결론을 낼 방침이다.
원본 기사 보기: 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플러스코리아 독일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de&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아랍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ar&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영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en&sl=ko&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일어
- j2k.naver.com/j2k_frame.php/japan/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중어(中國語번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ko&tl=zh-TW&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프랑스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fr&u=www.pluskorea.net/
- 플러스코리아 히브리어
- translate.google.com/translate?hl=ko&sl=auto&tl=iw&u=www.pluskorea.net/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