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도두항 인근 해상 부유 폐그물 수거 실시방제17호정 크레인 이용 폐그물 650kg 수거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24일(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도두항 북쪽 2km 해상에 떠 있는 폐그물 650kg을 제주해경 방제 17호정으로 적극적으로 수거하여 청정 제주 바다 이미지를 높이고 선박 스크류 감김 등 선박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150톤급 방제 17호정은 해양오염사고 시 ▶해양 오염물질의 확산 방지 ․ 수거 ▶ 유류 이적 등 탑재 장비를 활용한 해양오염 방지 조치 ▶해양오염 사고조사 활동 등을 수행하며, 평상시에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 보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제주 관내 해상에서 부유물 감김에 의한 평균 사고 건수는 50건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 부유물 및 운항 장애물 제거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어 제주해경은 19년도 1,000kg, 20년 1,200kg, 21년 1,500kg의 해상 부유 폐기물을 수거해 청정 제주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제주 해양 정화 활동으로 해양 폐그물 등을 적극적으로 수거하여 부유물 감김 등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윤진성기자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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