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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시, 박피 근채류 제품 첨가물 안전성 조사

- 갈변 억제제로 사용되는 이산화황, 염소계살균제 잔류 물질 검사-

김혜지 기자 | 기사입력 2021/12/20 [10:23]

[인천시] 인천시, 박피 근채류 제품 첨가물 안전성 조사

- 갈변 억제제로 사용되는 이산화황, 염소계살균제 잔류 물질 검사-

김혜지 기자 | 입력 : 2021/12/20 [10:23]

 

▲ 박피근채류 제품 사진     ©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시중에 유통 중인 박피 근채류 제품을 대상으로 첨가물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근채류는 도라지, 더덕, 연근, 우엉, 마 등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오래전부터 식단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세척, 박피, 절단의제조공정을 거치는데 이때 갈변억제·살균의 목적으로 첨가물인 이산화황 및 염소계살균제(아염소산이온, 염소산이온)가 주로 사용된다.

 

이산화황은 강한 표백작용을 나타내 식품 갈변방지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며,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 식품유형별 사용기준(30 mg/kg미만)이정해져 있다. 염소계살균제는 주로 채소류, 과일류의 살균제로 사용되며,사용 후 최종제품에서는 완전히 제거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번 안전성 조사에서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온·오프라인 마켓에서유통되고 있는 박피근채류 67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사용 실태를 파악했다.

 

조사결과 총 67건 중 연근 10건, 도라지 1건, 우엉 1건에서 이산화황이사용 기준 미만으로 검출됐고, 아염소산이온, 염소산이온은 검사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추세에 따라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첨가물을 대체할 천연 갈변 억제제 개발 및 특허 출원 진행 중이며 향후 민관협치를 통해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이번 박피 근채류에서 사용되는 첨가물의 사용 실태 파악 조사를 기반으로 이를 대체할 천연 갈변 억제제개발에 힘써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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