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가정과 직장 내,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을 마련하고자 순찰, 훈련 등 여러 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소방관서의 노력만으로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모두 예방할 수는 없으며, 시민 개개인 마다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할 때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발생하는 화재원인을 보면 담배꽁초를 무심코 버리거나 담뱃불을 끄지 않고 사무실 등에서 자리를 비우는 행위, 음식물 조리나 빨래 삶기 중에 자리를 비우는 행위, 용접·절단·연마 등 작업장이나 모닥불 및 쓰레기 소각장 등의 불티가 인근에 방치되어 있는 가연물에 튀거나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하기도 하고, 유류 취급 시 안전수칙 미준수 행위, 어린이 불장난 및 폭죽놀이 등 안전부주의 원인으로 발생되는 화재가 많다.
이렇듯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우리가 평소에 화재예방에 대한 작은 관심만 가졌어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한 것들이다.
요즘은 ‘코로나19’확진자수가 늘어나면서 몸과 마음이 위축되고 있는데 이러한 시기일수록 화재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이다.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요인은 없는지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고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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