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북구, 마을버스 2개 노선 신설.. 대중교통 이용 편의 높인다오는 8월 운송사업자 선정, 11월까지 제반시설 완비 후 운행 개시 예정
이번 노선은 지난 14일 열린 광주시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올해 들어 노선 신설 연구용역, 권역별 공청회, 유관기관 협의 등을 거쳐 2개의 신설 노선(안)을 만들었다.
A노선(가칭)은 시화문화마을문화관(기점) ~ 말바우시장 ~ 북부경찰서 ~ 양지초교 ~첨단교통공원 ~ 남부대학교(종점)까지 총 18.5km 구간이며 정류소는 47개이다.
B노선(가칭)은 살레시오고(기점) ~ 양산타운 ~ 연제주공아파트 ~ 운암산코오롱하늘채아파트 ~ 시청 ~ 상무역 ~ 김대중컨벤션센터역(종점)까지 총 22km 구간이며 정류소는 45개이다.
북구는 노선 신설이 확정된 만큼 이달 중 노선 공고, 운행준비단 구성, 회차지 및 신설 정류소 설치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운송사업자를 모집・선정하고 11월까지 제반시설을 완비 후 운행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광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 마을버스(777번) 1개 노선을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2개 노선의 운행이 시작되면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던 각화・두암・양산・건국동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증진되고 통학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체계 정비를 통해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권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진성기자 js-2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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