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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 공중진화 개시....해 뜨자 전국 헬기 39대 투입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5/02 [07:48]

고성 산불 공중진화 개시....해 뜨자 전국 헬기 39대 투입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5/02 [07:48]

▲ 고성 산불 공중진화 개시....해 뜨자 전국 헬기 39대 투입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2일 오전 날이 밝자 전국의 진화헬기 39대가 산불 현장에 속속 투입돼 공중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528분 일출과 함께 진화헬기 39대와 진화인력 5134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오전 6시 현재 고성산불의 주불 진화율은 70. 이날 투입되는 진화헬기는 산림청 18(초대형 4, 대형 13, 중형 1), 군부대 15, 소방과 임차 2, 국립공원 1대 등 38대다.

전국의 진화헬기를 고성산불 현장 한 곳에 투입하는 만큼 이륙과 이동 시간을 고려하면 실제 진화에 투입되는 시간은 다소 소요될 수 있다. 지상 진화인력 5134명도 날이 밝자 산불 현장에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청, 소방청, 국방부 등 소속 헬기 38대를 5개조로 편성해 진화한다""지난해 대형산불 진화와 달리 한 곳에 진화헬기를 집중적으로 진화할 수 있어 진화 여건은 굉장히 나은 편"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일 오후 84분께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시작된 고성산불은 `태풍급`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했다. 이 불로 주택 1, 우사 1, 보일러실 1곳이 전소됐고 85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불이 나자 도원리·학야리·운봉리 주민 329명과 육군 22사단 장병 1876명 등 2200여 명이 아야진초교와 천진초교 등 6곳에 나눠 대피했다.

작년 4월 강원 대형산불 이후 1년여 만에 발생한 고성산불로 주택 등 3채가 불에 타고 산림 85가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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