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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 태영호•지성호, '김정은 사망설'로 혼란줘도 되나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5/02 [13:10]

국회의원 당선자 태영호•지성호, '김정은 사망설'로 혼란줘도 되나

이성민 기자 | 입력 : 2020/05/02 [13:10]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일 순천린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면서 그동안 야기되어왔었던 온갖 의혹과 억측을 잠재웠다.

 

▲ 한 유튜브 이미지    © 이성민 기자

 

지난 4월 20일 데일리NK를 시작으로 미CNN 등이 '김정은 위중설' 등이 보도하면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켜왔으며, 특히 국내 조중동 등의 언론과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태영호 당선인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의 '99% 사망설과 위중설, 이번 주말 사망발표 예고' 등 가짜정보를 유포한 예비 국회의원 신분에서 이번 발언으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지성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김 위원장 ‘사망설’을 주장했다. 지 씨는 최근 여러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99%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지 씨는 나아가 “심혈관 쪽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 쇼크사로 지난 주말 사망한 것 같다”고 밝혔다.

  

태영호 미래통합당 당선인도 지난달 27일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정말 수술을 받았는지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김 위원장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가짜정보를 유포했다.

 

지 씨와 태 씨와 관련해 탈북자 출신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는 2일 자신의 SNS에 "(김정은 위원장이)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면서 "김정은 팔아 한 열흘 장사 잘한 사람들은 또 멀쩡하게 아무 일 없던 듯이 새로운 거짓말들 창작하겠죠?"라고 비꼬았다.

주 기자는 "그동안 제가 김정은이 멘탈 문제가 있었지만 죽거나 또는 의식을 잃은 정도의 상태는 아니라고 했다가 유튜브에서 '빨갱이'라고 참 많이 공격당했다"면서 "채널A에 출연해서도 김 위원장이 살아있다는 정부 말이 맞다고 했다고 친정부 편이냐고 욕설을 많이 들었다. 이건 누구 편의 문제가 아니라 정보의 문제"라고 밝혔다.

 

 정치권 내에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망설, 위중설'을 제기했던 태영호 미래통합당 당선자와 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2일 굳건함을 과시한 가운데 앞서 이들이 김 위원장에 대한 가짜정보로 국민들을 선동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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