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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오늘 취재탐방 "고향집뜨락과 잇닿아있는 농장을 찾아서"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4/17 [08:04]

조선의오늘 취재탐방 "고향집뜨락과 잇닿아있는 농장을 찾아서"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4/17 [08:04]

 북 조선의 오늘은 본사기자들의 취재탐방한 기사 '고향집뜨락과 잇닿아있는 농장을 찾아서'란 제목으로 "누구나 한번 보기만 해도 들려보고싶은 충동이 불쑥 솟구치는 이곳이 바로 우리의 목적지인 만경대구역만경대남새전문농장이였다"를 보도하였다.

 

▲ 만경대남새전문농장. 조선의 오늘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고향집뜨락과 잇닿아있는 농장을 찾아서

 

우리를 태운 뻐스는 목적지를 향하여 경쾌하게 달리였다.

잊지 못할 사연들을 안은 만경대갈림길을 거쳐 청년영웅도로를 따라 얼마쯤 가느라니 차창밖으로 아담한 선경마을이 펼쳐졌다.

나지막한 야산을 등지고 들어앉은 산뜻한 농촌문화주택들과 문화회관, 상점, 가로세로 논두렁들이 일매지게 뻗어간 규모있고 드넓은 포전들…

누구나 한번 보기만 해도 들려보고싶은 충동이 불쑥 솟구치는 이곳이 바로 우리의 목적지인 만경대구역만경대남새전문농장이였다.

경애하는최고령도자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마을어구에서 우리는 이곳 관리위원장을 만났다.

거름내가 물씬 풍기는 작업복차림의 녀성관리위원장은 지난해에 농사를 잘 지은것처럼 뜻깊은 올해에도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빛내이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농장은 어버이수령님께서 탄생하신 만경대고향집뜨락과 잇닿아있는 농장, 절세위인들의 발자취가 력력히 아로새겨진 영광의 일터입니다.

우리 농장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위대한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들의 농장은 위대한수령님께서 해방후 만경대고향집을 찾으신 잊지 못할 력사를 연혁사의 갈피에 아로새긴 크나큰 영광을 안고있다고 긍지에 넘쳐 말하였다.

지금도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해방된 고향땅 만경대에서 20년만에 그립고 보고싶던 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나니 참으로 감격과 기쁨을 금할수 없다고, 일제침략자들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한 장구하고도 간고한 투쟁의 나날 우리는 언제 한번 고향을 잊은적이 없다고 절절히 뇌이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날의 음성이 들려올것만 같은 뜻깊은 고장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해방전 그처럼 고생을 많이 한 만경대의 농민들을 잘살게 해주시려 포전길에 새기신 현지지도의 자욱을 마음속에 소중히 안으며 우리는 혁명사적교양실로 향하였다.

우리와 함께 혁명사적교양실에 들어선 관리위원장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농장을 40여차례 현지지도하시고 위대한장군님께서 10여차례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을 더 윤택하게 해주시려고 눈내리는 겨울에도 농장을 찾으시고 찬바람부는 마가을에도 찾아오시여 농사정형과 농업근로자들의 생활형편을 료해하시면서 다수확의 지름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돌이켜보면 해방후부터 시작하여 위대한수령김일성동지께서는 수십차례나 이곳 농장에 불멸의 령도자욱을 새기시였다.

남새밭에 관수를 잘하고 참외와 수박, 딸기를 많이 심으며 양어에 힘을 넣고 버섯생산을 장려할데 대한 문제, 토지정리를 잘하며 농산작업을 기계화, 화학화하고 문화주택도 많이 지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농장이 나아갈 길을 일일이 가르쳐주신 우리 수령님,

위대한김정일장군님께서도 농장을 자주 찾으시면서 어버이수령님께서 교시하신대로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해나가도록 보살펴주시였으며 남새생산과 알곡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도록 떠밀어주시였다.

경애하는최고령도자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유서깊은 만경대에 자리잡고있고 위대한수령님들의 불멸의 자욱이 새겨져있는 만경대남새전문농장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도록 뜨겁게 고무해주시고 크나큰 은정을 돌려주시였다.

관리위원장은 우리에게 농장의 어디에나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력력히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당의 은정속에 농장이 해마다 농작물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데 대하여,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문화농촌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우리는 이어 농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훌륭하게 꾸린 농업과학기술보급실과 남새온실, 양어장과 버섯재배장, 희한한 문화주택들과 문화회관, 상점, 편의봉사시설들…

어디를 가보아도 위대한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길이 빛내여가려는 이곳 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불타는 열의를 읽을수 있었으며 더 높은 알곡증산으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를 이룩하려는 수많은 애국농민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그들가운데는 지난해 조건이 불리한 포전들을 맡아 많은 알곡을 생산하여 다수확선구자의 대렬에 들어선 농산제3작업반 2분조 송춘옥과 청년분조 변기철도 있었다.

위대한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쥔 이곳 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지금 과학농법을 적극 받아들여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우리와 헤여지기에 앞서 관리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수령님들께서와경애하는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만복이 꽃펴난다는것을 우리는 실생활을 통하여 다시금 절감하였습니다. 우리는 농사를 더 잘 짓는것으로써 유서깊은 력사의 땅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탄생하신 만경대고향집뜨락과 잇닿아있고 절세위인들의 발자취가 력력히 아로새겨진 영광의 농장이 자기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가리라고 믿으며 우리는 다음 목적지를 향하여 취재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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