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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선의오늘, 3•8부녀절 맞아 '대동강구역녀맹위원회' 보도

이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3/11 [10:42]

북 조선의오늘, 3•8부녀절 맞아 '대동강구역녀맹위원회' 보도

이형주 기자 | 입력 : 2020/03/11 [10:42]

 [플러스코리아타임즈=이형주 기자] 3•8국제부녀절을 맞아 북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대동강구역녀맹위원회 부원 김명순' 씨의 "존엄높고 행복한 우리 녀성들​" 제목의 글을 실어 지난 10일 보도했다.

 

▲ 대동강구역녀맹위원회 부원 김명순씨. 사진=조선중앙통신     © 이형주 기자

 

다음은 보도 전문.

 

존엄높고 행복한 우리 녀성들​

 

얼마전 우리 녀성들은 온 나라 인민의 축복속에 3. 8국제부녀절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낳아 키워준 어머니에게 드리는 감사의 인사도, 학창시절 녀선생님에 대한 변함없는 존경도, 인생의 길동무인 안해에 대한 사랑도 모두 우리 녀성들이 받은 꽃다발과 기념품, 축하의 인사에 담겨있다.

 

감사와 존경, 사랑과 정이 담긴 축하를 받으면서 우리 녀성들은 만약 이 땅에 태여나지 못했더라면 오늘의 이 행복을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고 생각하였다.

 

돌이켜보면 나라없던 그 세월 가난에 쪼들리는 설음에 녀자로 태여난 설음까지 겹쳐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아오던 우리 녀성들이다.

 

부엌에서 일하다가 부엌에서 숨이 질 《팔자》라고 하여 《부엌녀》, 밭고랑에 매인 소작농인생이여서 《고랑녀》, 늘 근심걱정에 쌓여 눈물이 마를새 없다고 하여 《서분이》, 《눈물녀》로 불리우던것이 어제날의 조선녀성들이다.

 

그러한 우리 녀성들이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나라의 주인이 되여 온 세상이 부럽도록 삶을 향유하고있다.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지난날의 부엌녀가 로력영웅으로, 평범한 직포공인 녀성로동자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여 국가정사를 론하고있다. 무료교육, 무상치료제의 혜택으로 우리 녀성들은 자식들을 공부시킬 걱정, 치료받을 걱정을 모르고있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외국의 한 인사는 《조선에서는 녀성들이 남성들과 꼭같이 로동의 권리를 향유하고있을뿐아니라 사회적인간으로서의 발전권도 충분히 보장받고있다. 녀성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사회생활을 할수 있도록 국가가 모든 조건을 보장해주는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는 서방의 녀성들에게 있어서 환상의 세계가 아닐수 없다.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없고 지어낼수도 없는 현실이 펼쳐진 조선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녀성들의 천국이며 리상국이다. 세상에 다시 태여날수만 있다면 조선의 녀성으로 태여나고싶다.》고 하면서 복된 삶을 누리는 우리 녀성들의 행복한 모습에 부러움과 찬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세상을 둘러보느라면 아직도 세계의 많은 곳들에서 녀성들이 모욕과 박해, 천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몇해전 자본주의 어느 한 대기업체의 최고경영자가 녀성들에 대한 임금차별을 정당화하며 이렇게 말했다.

 

《녀성직원들은 임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회사가 자기들에게 합당한 보수를 준다고 굳게 믿어야 한다. 나는 녀성들에게 있어서 승급욕망을 자제하는것도 하나의 미덕이라고 생각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녀성차별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

 

녀성을 《아이낳는 기계》, 《노리개》라고 모독하는 발언들이 그 어디에서나 어렵지 않게 들을수 있는것이 바로 말끝마다 《법치》와 《문명》을 떠드는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이다.

 

판이한 두 현실을 통해 우리 녀성들은 녀성들의 값높은 삶은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대화원을 꽃피워주시는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실 때 빛날수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있다.

 

진정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사회주의 내 조국의 따뜻한 품에서 아름다운 삶을 끝없이 꽃피워가는 우리 녀성들처럼 존엄높고 행복한 녀성들은 이 세상에 없다.

 

대동강구역녀맹위원회 부원 김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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