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코로나19 "종교계 비상대책 간담회" 개최 대응체계 강화
하인규 기자 | 입력 : 2020/02/23 [11:20]
▲ 의정부시 황범순 부시장코로나19관련 종교계 비상대책 간담회 주재 모습 (사진제공=의정부시청)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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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코로나19 관련 종교계 비상대책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의정부시청)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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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전국적인 코로나 19 감염증의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2월 22일 오후 3시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종교계 대표자들과 비상대책간담회를 가졌다.
불교계는 음력 2월1일(양력2월24일)에 있을 초하루 법회를 취소하고, 천주교는 성당을 소독하고 손 세정제와 마스크를 마련해 신도들에게 지급하고, 교구 내 성당에서 확진자 발생 시 교구를 폐쇄하기로 했다. 또한, 기독교계는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마련해 지급할 예정이며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보건당국의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밀폐된 공간에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등 모든 종교지도자 분들의 도움과 협조로 코로나 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천지 예수교 의정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 신도 중 대구 집회 방문자는 없고, 2월 20일부터 예배를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원본 기사 보기: 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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