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낚시객 안전사고 주의 홍보
윤진성 기자 | 입력 : 2019/08/28 [08:08]
[플러스코리아타임즈=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최근 낚시예능프로의 흥행과 여가활동 증대로 인한 낚시인구 증가로, 강가 및 저수지등을 찾는 낚시객이 많아지면서 수난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4월 고흥군 해창만 해상에서 고무보트가 뒤집혀 실종된 30대 낚시객이 실종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 당시 실종자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저수지ㆍ강 등 주변은 잡목과 수풀로 시야를 가려 추락이나 미끄럼 사고 위험이 크다. 특히 야간에는 발견이 늦어져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낚시활동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즉각 출동준비태세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도 낚시를 할 경우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무리하게 위험한 곳까지 가서 낚시하는 것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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