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18년도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교육예산 규모는 이번 추경예산안 2,543억원을 포함해 모두 4조 1,748억원이 된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재원은교육부의 보통교부금 2,025억원, 특별교부금 348억원, 국고보조금 4억원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비법정전입금 12억원, 순세계잉여금 154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안은학교 미세먼지 피해예방을 위해 사립유치원(298개원)과 초등학교(234개교) 보통교실, 초·중·고·특수학교(612개교) 보건실 등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비로 35억원을, 초·중·고등학교(15개교) 다목적강당 증축비로 248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보통교실과 각급 학교 보건실에는 공기정화장치가 모두 설치된다. 중·고등학교 보통교실의 경우 대기질 취약지역 학교부터 우선적으로 설치한 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교육채 조기상환비로 1,979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270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lu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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