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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보이스피싱의 또 다른 진화 메신져 피싱, 그 예방법은?

상주경찰서 지능팀

한재우 | 기사입력 2018/05/03 [10:03]

[기고] 보이스피싱의 또 다른 진화 메신져 피싱, 그 예방법은?

상주경찰서 지능팀

한재우 | 입력 : 2018/05/03 [10:03]

 


[플러스코리아타임즈]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과 함께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

전화통화로 이루어지던 기관사칭형(경찰, 검찰, 금감원), 대출사기형(신용등급, 수수료, 공증보험료) 보이스피싱이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을 통한 지인사칭형 메신저 피싱으로 진화였고, 그 피해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당신은 다음과 같은 카카오톡 및 페이스북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처형 다름이 아니고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혹시 폰뱅킹 가능하세요? 제가 지금 급히 결제 건이 있는데 제껀 오늘 이체한도 초과라서 안 된다네요. 먼저 이체해 주실 수 있나요. 92만 7천원이에요. 내일 이체한도 풀리면 바로 입금해 드릴께요.”

 

“고모, 바쁘세요? 제가 밖에 나와서 공인인증서를 안 가지고 와서, 급하게 송금할 때가 있는데 알려주는 계좌번호로 고모가 대신 96만원을 송금해주면 저녁에 바로 송금해 드릴께요.”

 

“나 지금 일 때문에 급하게 송금해야 하는데 갑자기 공인인증이 안돼서 못하고 있어. 누나 나 대신 먼저 96만원 송금해 줄 수 있어? 이따가 5시전으로 갱신 되는데로 바로 보내줄게.”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메신져 피싱 사례들입니다.

 

이런 사기범들은 주로 타인의 메신저 ID를 도용해 지인을 사칭하며, 해당 ID의 프로필 사진까지 도용을 하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의심을 하지 않는 경우 많습니다.

 

또한, 사기범들은 “핸드폰이 고장 나서 전화하기 힘들다.”고 하면서 피해자들이 실제 지인인지 확인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당하기 십상입니다.

 

가족 및 지인 등이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로 본인 및 사실여부를 확인하여야 하고, 주기적으로 메신저와 SNS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보안을 강화해야 메신져 피싱으로부터 자신을 포함하여 가족 및 주변 지인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tkpress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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