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코리아타임즈= 윤진성 기자]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12월 29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농업인 단체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지점장, 지역본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20대 농협광주지역본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일수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범 농협 시너지 활성화로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중심의 경영으로 조직역량 강화와 농산물 유통혁신 도모로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판매농협 구현 ▲전략적인 농정활동 전개▲도시농협과 농촌농협 균형발전 도모 ▲범 농협 시너지 활성화,이상 네가지를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충실히 이행함으로써,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겨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본부장은 “지역농협별 소비지와 산지의 역할을 재정립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하나로마트와 농협경제지주를 통한 책임판매로 농가소득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매농협 구현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전남 무안 출신인 김일수 본부장은 지난 1987년 입사하여 NH농협은행 전남영업부장, 중앙본부 경영감사부 국장, 중앙본부 청과사업국 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탁월한 사업추진 능력과 인성을 검증받아 금번 인사에 광주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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