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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명박은 국민들을 뭘로 보나?

[넷 펀치]"국민들을 우습게 보다간 정말 뜨거운 맛을 볼 것이다"

내공상승 | 기사입력 2008/05/07 [01:19]

도대체 이명박은 국민들을 뭘로 보나?

[넷 펀치]"국민들을 우습게 보다간 정말 뜨거운 맛을 볼 것이다"

내공상승 | 입력 : 2008/05/07 [01:19]
각설하고 이명박대통령이 매우 성급하게 오만방자하게 합의한 쇠고기협상타결의 문제점을 생각해 본다.
 
1.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건강)을 광우병 감옥으로 밀어넣고 있다. 미국 쇠고기에서 발생한 광우병 사례는 실존한다. 지금도 광우병 위험은 상존한다. 특히나 30개월 이상된 소가 더 위험하다고 한다. 펄펄 끓여 먹어도 위험은 제거되지 않는다. 광우병 잠복기는 10-30년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명박정부는 미국의 위험한 쇠고기들이 한국으로 쏟아져 들어올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중국은 30개월 미만의 뼈없는 쇠고기만 합의하였다. 일본은 20개월 미만이다. 이 얼마나 열받는 일이고 자존심 상하는 일인가. 이런 개같은 경우가 어디에 있는가. 한국은 미국의 쓰레기 처리장이라는 말이 나올법도 한 것이다.
 
언제 어디서 누가 광우병에 걸릴 지 모른다. 특히나 미국산 수입 쇠고기는 학교 급식이나 군대급식으로 들어갈 터인데... 대한민국의 자녀들과 젊은이들이 광우병 위험에 적나라하게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초딩 중딩 고딩들이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서 분노하여 청계천 광장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은 정당한 것이고 의로운 것이다.
 
2. 미국 쇠고기 수입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위험요인을 최대한 제거하는 협상 조건이 당연히 요구된다. 검역조건이 철저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돈 주고 사오면서 미국에게 편리하고 유리한 검역조건에 이명박은 합의해 주었다. 광우병이 발생해도 즉각 수입중단할 수 없게 되었다. 문제가 눈 앞에서 발생해도 국제무역사무국의 조사와 판정을 기다리라니.. 이런 개같은 경우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얼마전에 일본의 경우에 문제 발생하였을 당시에 일본은 즉각 수입중단조치한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은 호주를 포함하여 다른 나라 소고기 수입 시에 검역조건을 엄청 까다롭다고 한다. 우리는 정반대이다. 이런 개같은 경우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3. 플러스코리아 이병철기자의 기사에 의하면, 노무현전대통령은 위험요인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 협상조건을 고려하다가 도장을 찍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이명박대통령이 덜커덕 도장을 찍어주고 왔다. 그것도 부시와의 정상회담 일정에 맞추어서 성급하게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완전히 복지부동 한건주의의 전형이다. 숭미굴욕사대주의의 전형적인 모양새이다.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의 발언이 그 결정적 증거 중의 하나이다. 손대표에 의하면 농림부 담당공무원이 말하기를... " 더 따질 것이 남았는데... 정상회담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 제대로 따지고 들어가지 못하였다"라고 한다.
 
이명박은 도장을 찍기 전에 필요한 내용을 국민들에게 알려주지도 않았고.. 언론이나 공청회를 통해서 공론화 설득 작업도 하지 않았다. 일방적으로 오만방자하게 처리하였다. 도장찍고 온 후에도 자세한 설명도 없었고... 오히려 이명박 정부는 말바꾸기를 하였다. 국민들이 분노할 일이다.
 
4. 도대체 이명박은 국민들을 무엇으로 보는가? 취임 당시에... 겸손하게 국민을 섬긴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그의 모습은 군림하는 것이다. 국민들의 생각과 정서와 자존심은 안중에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미국 부시와 당신이 다 알아서 할 터이니... 니네들은 알아서 기고 알아서 따라와라 이런 것인가? 국민들이 그렇게 우습게 보이는가? 당신은 군림하는 자가 아니다. 국민의 뜻을 받드는 자이다.
 
지금 수많은 국민들은 대규모 촛불집회를 통하여서 대한민국 주인 노릇을 단단히 하고 있다. 당신과 당신의 정부를 질타하고 야단을 치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은 건강권과 자존심 수호를 위해서 떨쳐 일어선 것이다. 이 국민들 앞에서 당신은 겸손하게 엎드리라. 공개적으로 대국민사과문부터 발표하라. 그리고 재협상 똑바로 해라.
 
당신은 숭미 사대 굴종 외교를 자행하는 바람에.... 대한민국 국민들께 큰 상처를 주었고 고통과 슬픔과 분노를 안겨주었다. 자존심에 큰 상처를 안겨주었다. 대한민국을 혼란 속으로 이끌고 있다. 이따위로 하면서 당신이 진정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모습을 견지하고 있는가 말이다.
 
당신을 탄핵하겠다는 서명이 이미 120만이 되어가고 있다. 전무한 일이다. 민심은  천심이다. 탄핵 서명 국민들을 감히 무시하지 말고 대국민회개문 발표하고 앞으로 똑바로 하시오. 수입을 해야한다면, 검역주권은 확실하게 다시 협상하시오.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수입중단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말이다. 대한민국 주권이 아닌가 말이다. 돈주고 사오는 사람의 당연한 권리가 아닌가 말이다.
 
5. 촛불집회를 누가 선동하였다느니... 심지어는 좌파 빨갱이라느니... 말하는 자들 봐라. 어디서 잔머리 술수를 감행하면서 국민들을 악의적으로 폄하하고 깔아뭉개려고 하는가. 당신들 참으로 한심한 놈들이다. 이 놈들이 황우석박사 지지국민을 애국파시스트라는니.. 광신도라느니... 무시 폄하하던 자들과 똑같은 놈들이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대명천지 인터넷 세상에... 현명하고 애국적인 수많은 국민들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고 있는 세상에 어디서 함부로 입을 놀리는가.
 
다시 말한다. 촛불집회는 국민들의 정당한 의사표현이다. 대한민국의 국익과 생명과 자존심을 수호하는 정당하고 의로운 국민주권의 표현이다. 국민들이 주인 노릇을 하는 것이다. 그따위로 입을 놀릴 수 있는 것인가? 국민들을 우습게 보다간 정말 뜨거운 맛을 볼 것이다.
 
함부로 입 놀리는 자들,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잘하고 있으니..  신경 끄고 쇠고기 문제에 있어서 당신들이 이제 제대로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연구하고 노력이나  잘 해라. 그나마 속죄하는 길이다.
 
6. 이명박 당신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무슨 명분으로 그따위 개같은 합의 타결을 하였단 말인가? 한미에프티에이 인준통과를 위해서인가. 이것이 당신이 말하는 실용인가. 이렇게 하면 대한민국 경제에 어떤 경제적 이익이 되기라도 하는가. 명분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설명해 봐라.
 
이번 쇠고기 협상 타결은 그럴만한 명분을 찾기가 힘들다. 어느 정도라도 이해하고 넘어갈 구석이 없어 보인다. 국민으로서 정말 열받는 일이다.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온다. 입안에 맴돈다. 그러나, 참는다.
 
참고로 올라온 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혜량하소서.
 
[ 이런 미친 놈들.... 한심한 새끼들.... 국민을 개떡같이 보는거야 뭐야.. 미친 소 너나 처먹어라.. ]
 
부탁의 말씀.
 
너무 열받아서 고통과 분노를 참지 못하여 집회에서 자해하거나 분신하는 국민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런 불행한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음이 상하고 자존심이 상하여 고통스럽고 슬플 수록 더욱 더 힘과 용기를 내고 이번에 분명하게 국민으로서 주인 노릇을 단단히 하여서 다시는 이 자들이 함부로 대한민국을 능욕하지 못하도록... 의연당당하게 냉철하게 진도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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