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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詩] 여기 또는 거기

창백한 세월

김기수 시인 | 기사입력 2025/04/02 [07:50]

[김기수 詩] 여기 또는 거기

창백한 세월
김기수 시인 | 입력 : 2025/04/02 [07:50]

 

 



여기 또는 거기/ 김기수

순간이 모여 세월이 되었습니다
티끌은 호흡이 되었고
바람에 밀려 여기에 도착했습니다

헐거웠던 순간은 
험난하지도, 쉽지도 않았습니다

구르는 낙엽이 흡사 호흡을 닮았고
창백한 세월, 다 품었습니다
티끌이 닿는, 거기는 언제 입니까?

시와 우주가 있습니다

김기수 시인 프로필 

- 충북 영동 출생 
- 카페 '시와우주' 운영(http://cafe.daum.net/cln-g)
- 계간 가온문학회 회장
- 월간 [한국문단] 특선문인
- 일간 에너지타임즈 2017년 문예공모 시 부분 장원
- 시집: '별은 시가 되고, 시는 별이 되고''북극성 가는 길' '별바라기'
   동인지: '서울 시인들' '바람이 분다' '꽃들의 붉은 말' '바보새'
             '시간을 줍는 그림자' '흔들리지 않는 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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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우주= 白山 김기수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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