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글] 훈민정음 해례본 제자해(制字解) - 초성 [ㅅ]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 입력 : 2013/02/28 [07:47]
[우리글=플러스코리아] 천산태백 칼럼니스트= 齒音ㅅ 象齒形 치음(잇소리) ㅅ은 이빨 모습을 본 땄다.
이빨은 모두 서 있다. 이 서있는 모습이 바로 ㅅ 모양이 된다.
이 ㅅ 소리는 또 이빨과 혀가 마찰하여 내는 소리로서 이빨이 없으면 소리를 내기 곤란한 것이 된다.
ㅅ은 사람이 서있는 모습이기도 하여 상형문자로는 사람(人)을 나타내는 글자가 된다.
ㅅ이라는 글자나 말이 들어간 용어는 모두 그 뚯이나 모습이 서 있는 것을 나타낸다.
예를 들면, 사람은 서 있는 존재로서 ㅅ이라는 소리가 들어 있으며, 숨(息)이라는 말도 몸통이 서 있는 상태에서 쉬어야 자연스러우며 몸통이 꼬꾸라진 상태에서는 쉬기가 불편하다.
또, 세로는 서 있는 모습을 따라 부르는 것이며, 세모는 서 있는 삼각형을 가리킨다.
이렇듯 ㅅ은 넘어져 엎어진 상태가 아닌 곧바로 위로 서 있는 상태나 서 있다는 뜻을 나타내는 소리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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